이 스샷을 보면서 누군가가 떠오른다.
그 이름도 아련한 "번지왕 민수엄마 아들 일곱살 현무개.새"....
네거티브의 제왕답게 입가에 거품을 머금고 날뛰던 범접할 수 없던 그 포쓰.
보라.
그 많은 탄압을 묵묵히 이겨내며 초지일관 네거티브로 일관하던 결연한 의지를...
그리고...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인 만큼 조그마한 흑점도 남기면 안 된다" 는 그 분의 뜻을 받자와
그 분께 혹여 누가 될까 자신의 공적을 흔적도 없이 버리고 홀연히 사라져버린
숭고한 희생의 정신을...
아....... 그립도다 "번지왕 민수엄마 아들 일곱살 현무개.새"....
총선과 대선때 무거운 십자가를 메고 반드시 돌아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시대가 낳은 정치적 순교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