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꼼수 초반때 나온 얘기라서 이미 뒷북일 수도 있습니다..
나꼼수 뒤는게 듣기 시작해서 1화부터 듣던 저에게 이 사실은 저한테는 BBK보다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보통 4대강 표면적 꼼수는...
저도 그렇게 생각해 왔었고..
전국적으로 건설 붐을 일으켜서 경기부양을 해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건 후보 당시때 부터 받아오던 공격이죠...
근데..진짜 가카께선 위대하신분이라..이런 천한 일개 국민따위는 생각치도 못한 꼼수를 계획하셨습니다..
4대강 사업에서 6m 수심을 고집했던 이유..
우리는 "말로만 4대강이지 실제로는 운하를 파고 있어서 그렇다!"고 아주 가카의 의도대로 놀아나고 있었습니다..
사실 내년 대선에 정권교체가 되면 4대강 혹은 운하 사업을 진척 시킬리가 없습니다..
번개 맞을 확률로 빠끄네가 된다고 해도 이렇게 여론 안좋은 사업 이끌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비밀은 이 수심 6m는 4대강 전체를 1m를 팔때 들어가는 비용이 무려 2조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강바닥을 콘크리트로 바를 것도 아니고..
이걸 어떡게 정말 다 6m 인지 확인을 할 겁니까???
그리고 랜덤으로 조사해서 걸렸다 하더라도...강의 특성상 토사물 유입으로 인해 수심이 다소 얕아졌다...라고 하면 되는 겁니다..
실질적으로 4대강의 수심을 제대로 체크 할 방법은 없다는 것이 현재 공사 참여중인 현장 소장들의 의견입니다..
진짜...노가다 십장으로 제벌 사장까지 한 분의 스케일은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왜 이 말도 안되는 사업을...그렇게 강행해서 추진했는지 결정적으로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건설 붐...
경상도쪽 강들은 원채 이런 큰 공사를 진행 할 수 없는 소규모 사업자가 다 따냈다고 하죠?
알고보니 우리 가카의 동창들...
ㅅㅂ...
진짜..주진우 기자의 표현대로라면..'돈에 대한 순수한 욕정'
그렇게 해 처먹었을 탠데....
아직도 인천공항도 먹으려 덤비고...
아니 뭐 전지적 가카시점에서...인천공항은 워낙 큰 제테크이니 그렇다 쳐도..
돈 있을 만큼 챙겨둔 양반이..
내곡동 땅..그거 서민들로선 상상도 못할 몇십억 단위 돈이지만..
이양반에겐 10억이면 체감상 100만원 정도 되려나? 할 사람이 그거 아껴보시겠다고...
와...역시 부자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에요 그쵸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