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부터 한다고 했었죠?.. 흠.. 센놈 순서로 하는데.. 근혜누님할까했는데..
그래도 한나라 앞에서 한 만큼 이어서 민주당으로 합니다.
이하 존칭생략합니다.

1. 민주당
야권통합의 주력이면서.. 젊은 층의 지지기반확대를 한다고 내심좋아하는거 같던데..ㅋ

일단 요번꺼만 가지고 계산해보자.
한미FTA반대구호? 구호는 구호일 뿐이야..
한나라당이 '2012년에 발효되는 FTA만이 진짜FTA'라고 야부리터는거랑 다를게 없다는거지..
문제가 많아보이긴 하지만, 잠재적 위험이잖아?
멕시코처럼 된다손 치더라도, 그게 다음 총선까지 급속히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잖아?
당장 안보여! 게다가 혹여나 우리 쌀국형들이 기아에 시달려서 한국을 털어야겠다 싶어도..
쌀국 동맹 내에서 유일하게 식민지 밑바닥에서 치고올라온 얼굴마담국가라..
한 세월 기다리며 천천히 빨아먹어야지, 한번에 들이키지는 않을꺼란 말야.
한미FTA를 극렬하게 반대했다는거에 비해 당장 느껴지는게 없다는거지... 나아가...

민주당 야부리때문에 많이들 착각하고 있던데..
FTA는 가시적이고, 단기적으로 명확하게 측정가능한 효과를 가장먼저 산출해보기 때문에..
양국 공히 교역확대로 이익을 볼꺼라는거지..
젭라 어깨 위에 있는건 모자걸이할때만 쓰지 말라는거야..
둘다 이익이고, 그 이익은 따로 발생하는거야..
사과한개 발생하는데 서로 나눠먹는게 아니라는거지..
지금싸우고 있는 것들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거나, 장기위험이라는거야..
단기에선 무조건 +난다고 봐야해.
뭐 어쨌든 결론만 보면...
민주당 뻥쟁이란 얘기 나올꺼라고.. 특히나 주류언론과 현집권여당에서 말이야..ㅋ

게다가.. 진보테크 탔다지만.. 우리나라엔 순도 100% 빨갱이도, 수구꼴통도 없어요..
친일파 정도 있는데, 걔들은 숨어있고.. 1세대는 거진 뒤져서 연좌제 할꺼 아니면 별수 없어.
다시 돌아와, 민주당보면 꼬라지는 진보지만..
성장경제에서 소외받아 짜증난 절라디언을 위한다는거지.
(시비걸려고 쓴건 아니니 괜히 '절라디언'가지고 시비걸지는 말자.)
사실이기도 하고 말이야..
요번에 FTA반대할때도 이빨도 못 맞춰서 헤맸고..
지금껏 특별히 잘한 것도 없어.. 집권가능성이 높은건...단지..
정권심판에 대한 반대표를 빨아먹는거지.. 지들이 잘한건 없잖아?
지금이야 내심 한미FTA가지고 골머리 썩힐 일도 없는데다, 집권도 하니 좋겠다고 히죽댈텐데..
대권까지 넘보기엔 무리고, 그걸 유지할 결과를 보여줄 능력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결론만 말하자면.. 한나라당이 실각한다고 해도.. 최소한 지금 민주당보다는 많이 될꺼고..
민주당이 집권한다고 해봐야.. 독고다이로는 지금 그린 장밋빛 그림은 절대 안나온다는거지..
독고다이 불안하다고 야권통합한다고 애쓴다만.. 지금같아선 전 정권때랑 비슷할꺼고..
일단 더 두고 봐야겠지만.. 민주당 그림대로는 안나온다는 건 100% 확신함.

.. 아.. 그리고 미리 말하는데..
민주당 제외한 떨거지들은 솔까.. FTA관련해서 뭐 할 능력도 없었잖아?ㅋ
민노당만 간신히 야부리터는걸로 언론광고하긴 했는데.. 걔들은 지금껏 그래왔듯...
특별한 일 없으면 지금처럼 떨거지 인생살꺼기 때문에 언급 안함.

2. 근혜누님

우리 누님이 착해요.
비전이라는 것도 있어요.
다만.. 자기가 만든것도 아니고..
비전을 서포트할 자신만의 철학도 없어 보이는게 사실이긴 하지..
게다가 이미지를 주요 기반으로 삼다보니,
권력을 잡은 후에라도 꿈을 막는 장애물들을 걷어버릴 행동력이있나도..
의심되고..

이번 FTA건에 있어서 우리 누님은 박사모를 강화해서 일부 성공이라 볼수도 있지만..
안풍에서 봤듯, 유동층이 꽤 잠재해있고.. 안풍에 휩쓸릴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데..
굳이 원래 쎈 놈만 모인 박사모 출석체크 다시해봐야 무슨 소용이냐는 거야..
물론 여전히 대권유력후보고, 안풍이 현시한다고 하더라도 예상같지 않을 가능성도..
있기는 하다만...이렇게 넋놓고 있으면 어쩌라는거야?
일단, 정적으로 부상했으면 제거하거나.. 내 편을 만들어야하는데..
안풍이 '정치할 생각없음여. 함만 봐주센.'라고해서 제거를 못한 안타까운 상황에서..
안풍 지지기반이라도 흡수해야하는게 맞는건데..
당론에 따라 조용히 찬성하고 끝내면 될껄...--;
어설프게 '요번에 처리하는게 맞음요.'라고 했냐는거지.
명박이형은 지는 해고, 뭔가 지켜줄 신의가 있는 관계도 아닌데..거서 왜 편을 들어?
졸라 안타깝지 않냐?
자기색깔 없는 정치인이란 이미지를 바꿀려면 뭔가 새로운걸 떠들어야지..
안그래도 보수면서 절라도당이랑 차별화도 안되는 '복지'나 떠들고 있고..
이제는.. 죽어가는 사람이 떡고물이라도 남겨줄까봐.. 편들어주는건가?
베스트전략은 대권겨냥하고,
보수재집결을 위해 19대국회에서 논의하자고 미루는게 좋았다보지만...
당론도 있고.. 힘들었다면.. 그나마 노말로 가면 됐지....
청와대 가라고 입구에서 걷어차 넣으면 왜 삐져 나오는거야?

3. 남경필, 황우여외 20여명 떨거지들..
오늘 기사보니..ㅋ... 안타깝다..
누가 보더라도 이렇게 될게 뻔하고..
공천받는다고 당선될 지역에 있는것도 아니던데..
대체 니네는 뭘 믿고 그런거냐?
저축은행건같은 개수작이.. 한 10개는 쌓여있는거냐?
고작 저축은행건 때문에 '죽은 자식 불알만져봐야'무슨 소용인거냐?
아무리봐도 명박이형이 협박에 쫄았다는건.. 기울다 못해 꼬꾸라질 각하건만..
한나라 나머지들도 거시기 하다만.. 니들은..ㅠㅠ..
아 눈물이 마르지가 않아...
장사한지 사흘만에 여당 옆에서 부활하고 싶겠다만..ㅠㅠ..
나같이 감수성 예민한 사람들 외에는 니들 챙겨줄 사람이 없어요..

안철수를 비롯해 나머지 더 있기는 한데..
다이렉트한 인물들도 아니고, 소설이 심하다보니..
반응봐서 하렵니다..ㅋ.. 반응 좀 보여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