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히트님을 겨냥한 글 맞구요. 좌파일색이라 골라 싸우다 걸리다보니 붙은것일뿐 개인적인 원한은 없습니다.ㅎ
좌좀이 있는 만큼, 수꼴도 있어야 재미나기에 편파적으로 까는겁니다.
빨강색은 브랜든히트님이 쓴 글입니다.
이하 존칭은 생략합니다.
1.""당신의 생각없는 선동이 우리나라를 좀먹을수도 있습니다.."" 란 말은 거울을 보고 하심이 맞을것 같네요.
일단, 맨 마지막 문장 어이가 없다.
주장과 근거, 이를 잇는 논리가 어떻든 간에.. 마지막에 말하는 꼬락서니가 4차원으로 넘어갔지.
원글이 나름의 현상황에 대한 견해 피력에 대해.. 자신은 예의를 갖춰 토론을 하는 것처럼 시도를 하면서..
앞에서 반박과 근거를 논리로 엮어냈다손 치더라도.. 마지막에 하는 말은 공손한 척.. '너나 잘하세요.'
결국에 고까워서 열라 까고 싶은데, 나는 좌파의 예의를 갖춘 사회인이라 공손히 시비 건다는거 아님?
수꼴이 이러면.. 똑같은 프레임에 갖혔다. 세뇌됐다. 결국 하는 말이 그거냐. 수준 낮다. 논리없다. 그러면서..
내용이 어떻든 결국에 말하는 수준은 수꼴이랑 똑같은데 왜 안까는거?
물론, 넷상에서 충분히 가능하고.. 이정도면 정말 예의를 갖춘 편이라 보는게 맞겠지만..
서두에 밝혔다시피.. 좌파일색이라 반대쪽 얘기도 듣고 싶은 입장에서..
맨날 이딴 식으로 수꼴은 까헤집어 내쫓으면서, 반대쪽은 조용히 'ㅊㅊ'하니 답답해서 까는거임.
2. 선동되어서 듣는 숫자라고는 너무 많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넷상에서 노는데 논문쓰자는건 아닌게 확실하지..
그래서 질꺼같을때.. '정확한 팩트, 기사, 통계자료 들이대주세요.'할 필요가 없지.
하지만, 최소한 자기 주장을 강화하려면 일반인 수준에서 공감할 만한 여론에 대한 근거정도는있어야하는거아닌가?
원글에서 '현정부에 대한 비판이 없는게 이상할 상황은 아니지만, 여론몰이에 휘둘리는것 같다.'라고 한데 대해서..
그렇지 않다는 얘기를 하는건 자유지만...
'많이 듣는 대는 이유가 있다. 자발적으로 듣기에 자발성으로 선동도 아니다.'
가 근거인건 너무한거 아니야?
그런 식이면...
'유대인 홀로코스트는 많이 참여해서 많이 죽였으니 일리있는 짓이었다. 가스실에 가스밸브를 연 사람이 있었으니 자발적이었다.'
라는 거랑 뭐가 틀려?
차라리 원글처럼 근거없이 선동이라 주장하는게 더 이성적인거 아니야?
3. 님은 도둑이 들 가능성이 적다고 대문을 활짝 열어 놓으실건가요?
현재 정부실패와 불신으로 주장에 공감할 만도 하지만...
원글도 똑같이.. 정부실패와 불신을 어느 선에서 인정하지만 맹목적인 반대같아 안좋아 보인다는 거잖아?
원글과 반박글 모두.. 정부실패와 불신을 깔고서 얘기하는데..
'실패와 불신의 가능성이 있으니 반대하자!'라는 얘기를 또하면..
원글자가 얘기한 테두리에서 벗어나지도 못하면서, 결국 원글자 말대로 선동에 휘둘리는거 맞는거 아닌가?
토론이나, 설득의 과정을 거칠꺼면...
적정한 정부정책 비판이라는 얘기를 끄집어내든가,
원글자가 쓴 내용이 찌라시 조중동의 역선동이고.. 실제 발생 가능성이 있고... 식량안보는 중요하기에..
라는 얘기로 끌어서 까든가,
다른 걸 해야지...
'니가 그 상황에 되면 땅을 치고 울꺼임. 그러니 내 말에 공감해야함'이라면 누가 공감함??
그래서 하고자하는 말은... 한쪽으로 치우쳐서 재미없으니...
같은 편도 까면서.. 반대쪽도 유인을 해서 잼있게 놀자는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