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김어준왈" 선관위를공격한것은 디도스가 아니다!"

가자서 작성일 11.12.05 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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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꼼수 김어준왈" 선관위를공격한것은 디도스가 아니다!" [잡초님 편집글]

 

 

12월2일 나꼼수 청주공연에서 선관위 디도스 공격과 관련하여

김어준 총수가 아주 의미심장한 말을 했네요..

뭔가 엄청난 사건으로 발전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나꼼수 31회에서 김어준 발언 일부 옮긴글...

(괄호)안은 제가 임의로 쓴것입니다..

 

김어준

"이 것은 말한대로(표면적으로는) 한나라당이 선거를 관리하는 선거위원회를 공격한거죠.

그렇다는 얘기는 기본적으로 민주주의 시스템을 공격한거에요. (선관위가) 거기까지는 일단 내놓을수

밖에 없었어요.

왜냐하면 저희가 하도 (선관위에대한 의혹을) 계속 떠들어 대니까.. 

 

"(선관위,혹은 보수언론이)디도스라고 발표했지만,  이것은 디도스일 수 없습니다! 

이건 이쪽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에요.

디도스라는게 기본적으로 그 싸이트의 동작 자체를 못하게 만들어서 행정적인 처리를 못하게 만드는

공격이거든요. 박원순 시장 홈페이지를 디도스가 공격한것은 맞아요. 그게 디도스이기 때문에 당연히

선관위 공격도 디도스라고 여기길 바랬던거죠. 일종의 물타기인거죠.

그러나 선관위 쪽은 거짓말입니다

제가 확인해봤는데.. 디도스는 보통 홈페이지 전체가 움직이지않아요.

그런데 (선관위) 홈페이지는 접속이 됐습니다. 일부 페이지가 접속이 되는것도 있고 잘 안되는곳도 있고

온전하게 듣지를 않았어요. (디도스였다면) 그런경우는 없거든요.

 

근데 선관위 발표로는 그... DB만 공격했다는거에요. 디도스로..

그런 디도스 공격이란건 세상에 없습니다.

 

주진우: 중국에 최신 변종 디도스라고 저한테 설명했습니다. (웃음)

 

김어준

 " 저희가 하도 문제제기를 하고 디테일하게 하니까 우선 누군가가 총대를 멜 사람이 필요했던거죠.

그리고 두번째로, 선관위가 개입하지 않았다고 말해야할 필요가 있었던 거에요.

선관위가 개입한 것은 전혀 다른종류의 문제거든요. (선관위가 개입했다면 그야말로 엄청난 사건)

지금은 한나라당이 어떤 젊은 혈기에 그리고 한나라당에 충성하는 마음에 젊은이가 혼자 일을 저질렀다고

그렇게 만들어갈려고 하는데 이게 말이 안되는거죠.

 

주진우: 아니..정부 여당이, 국가기관을 막 공격하고 있어요.. 이게 나라야..? 뭐야이게..(웃음)

 

김어준

"(한나라당이)여기까지도 할 수없이 온건데.. 그들이 피하고 싶었던것은 '선거를 관리하는

선관위가 이 일에 개입했다' 라고 이야기가 번지는 것을 막고 싶었던거죠. 그러니까

전반전이 끝났을 뿐입니다. (박수)

 

"이문제를 최초로 제기한 사람으로서 이 문제를 반드시 끝내겠습니다!  (함성과 박수)

 

 

다음은 나꼼수 김어준총수 성명 발표..

"경찰에 따르면 선관위홈페이지를 디도스가 공격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싸이트 전체가

접속불가여야지 DB만 접속불능이 될 수는 없죠. 게다가

당시 DB가 위치해 있던 서버에 다른 서비스는 정상 작동했고 DB와의 연동만 끊어졌습니다.

그러므로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것들은 '진짜 원인을 숨기기위한' 페인트 모션에 불과합니다.

이 사건의 진짜 원인은 디도스가 아니다. 진실을 끝까지 밝혀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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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잘 안들려서 정확하게는 못 받아적었지만 대략 김어준총수의 말의 흐름은 제대로 적은것 같습니다.

 

집권여당 의원실에서..

선거부정을 위하여 국가기관 전산망에 테러를 가했다는 것(이걸 사실로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도

엄청난 미.친사건이지만 김어준 총수 말대로

만약 선거를 관리하는 선관위가 이 일에 주도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면..

그야말로 70년전 선거부정에 관한한 3.15 부정선거가 일어났던 이후로 어마어마한 초대형 선거부정사건이 터지는 거네요.. 

이명박 정권이 민주주의 최후의 파수꾼인 선관위까지 손을 대다니...

이게 사실로 밝혀지면 이명박 하야 정도로 끝날 사안이 아닌것 같습니다..

이명박.. 정말 이 정도로 후안무치한 작자였다니... 뼛속깊이 사기꾼 맞네요...

 

암튼 이번 선관위 홈피 공격사건은 단순한 사건이 아닌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외부 디도스공격이아니라 셀프공격일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네요..

투표소 급변경등 이번건과 연결된 사건이 새롭게 점점늘어나는걸보니 단순 사건이 아니라

'게이트' 급 사건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일명 '디도스 게이트'

 

p/s...

이번 10.26 부정선거.. 투표소만 바꾼 게 아니랍니다. 투표소별 관할지역까지 바꿨다네요.

예를 들어 00동 제1투표소 장소는 그대로인데 관할지역을 1,2,3통에서 1,4,5통으로 바꾸는 식이죠.

이런 사례가 부지기수라네요. 아주 치밀하고 조직적입니다..

 

선관위... 아마 지금쯤 등골이 서늘 할겁니다..

성급히 디도스라고 확정 발표했다가 자기 발언에 자기가 꼬리가 잡힌거죠. (김어준총수 참 대단..)

의심나는거 또 한가지.. 이것도 나꼼수에서 들은건데.. 10.26 선거 당시 선관위 홈피를 관리하는 서버를

KT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그 보안을 맡고 있는 KT 상무가 트레픽 총량이 약 2기가정도 발생했다고 그래프까지 보여주며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선관위는 11기가의 트래픽이 발생했다고 발표 했다고 합니다.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셈이라는거죠..

선거 집중기간에 이정도 트래픽이 발생할거라는 예상은 충분히 했어야 된다는게 김어준 총수의 말은 차치하고라도 선관위 서버의 보안을 직접 담당하는 회사의 전문가가 2기가라고 발표한것도 모르고 선관위는

외부 디도스공격을 기정사실화 하려는 꼼수로 11기가의 트래픽이 발생했다고 섣불리 발표해 버렸습니다.

자기네들끼리도 지금 말이 안 맞고 있는중입니다.

 

어쨌든 이것저것 길게 설명할 것 없이 김어준 총수 한마디면 끝...

디도스로 DB만 공격했다고 하는데 그런 디도스 공격이란건 세상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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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이 국가기관인 선관위를 공격한것도 엄청난 사건인데

만약 선관위가 이명박을 위해서 스스로 부정을 저지른 사건이라면...

민주주의 근간을 뒤집으려한 내란죄에 해당합니다..

이명박 5년뿐만 아니라 50년 반세기 대한민국역사중 가장 심각한 사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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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디도스가 아니죠.

컴퓨터 전문가가 아닌 그냥 일반 적인 사용자인 제가 봐도 디도스 공격을 당하면

홈페이지 전체가 안열리는데

DB 공격이라고 하는거 보니까

당연히 디도스가 아닌건 딱 봐도 알았는데

분명 선관위가 허위자백을 한거나 마찬가지라고 봄..

물타기 시도라고 보는게 딱 맞을듯!!

 

http://www.nec.go.kr/nec_new2009/BoardCotList.do?cmSeq=&bmSeq=7&subNum=4&pageNum1=6&pageNum2=2   <ㅡ 선관위 자유게시판 난리났네요 .... 헐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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