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밝히자면 우리나라는 다문화가정이 문제가 아닙니다.
인종차별이 문제죠.
금발의 외국인이 구성원인 다문화가정이 차별받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차별받는건 오직 동남아, 흑인계열의 다문화 가정이 차별받는것 뿐이고
그들을 우리보다 열등하다고 보는 시선때문임이 명명백백합니다.
그리고 좀 시각을 다르게 가질것이, 외국인 노동자 = 다문화가정.... 이게 아니란거죠.
외국인노동자는 솔직히 이제 디나이해야할 요소이고
다문화가정은 우리가 감싸안아줘야할 문제지만
둘을 혼동하는 무개념 인권단체들이 너무 많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종의 촌을 형성하며 무법지대를 형성한지 꽤 오래지났지만
외교적문제도 얽혀있는지라 국가에서도 손대기 쉽지않은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지역사회에서 저지르는 강력범죄가 나날이 증가하며
사회적 악영향을 끼치는것을 모른척할수만도 없는 노릇이죠.
그렇다면 기업에서 먼저 국내 노동자를 고용하는 수요를 증가시키고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을 줄여나가야는 방향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수를 줄여나가야 할 것인데
마냥 싸다고 외국인 노동자들을 지속적으로 유입하는것은
기업의 국가적 책임을 무시하는것입니다.
그들도 하나의 법인으로써 국가에 소속되어있다면 그에 기여할 책임을 갖는것인데
당장 눈앞의 이익에 기업에는 약간의 이득이 될지언정
장기적으로 국가에 손해가되는 일을 자행한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나라 팔아먹는 기업이죠.
국가의 마이스터들은 높은 기술력에도 임금이 높다는 경제논리 하나만으로 소외받고
도태되며 싸고 질낮은 노동자만 유입된다면 갈수록 노동력의 질은 하향평준화되고
국가적 손실로 다가오는것입니다.
차별받는 다문화가정, 즉 동남아, 흑인계열의 다문화가정은
그들을 사회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마련해주고 사회적 인식을 바꿔줄 필요가 있지만
단일민족으로 어언 반만년을 살아온 우리나라로써 즉효성을 갖는 대책을 마련하긴 쉽지않을것입니다.
그들에 대한 인식은 미디어가 발달해가고 국가적 차원의 융화정책으로 서서히 조금씩 극복되어갈것입니다.
어찌보면 사회주의적 정책일진 모르겠지만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마냥 경제논리와 방임주의에만 맡겨놓을순 없는 노릇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