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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의안과 관계자는 기자와 만나 “국회법상 국회의원의 사퇴는 회기 중에는 본회의 동의가 있어야 하고, 폐회 중에는 국회의장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며 “지금으로선 의장이 사실상 공석인 관계로 처리가 어렵다”고 밝혔다.
돈봉투 파문에 연루된 박희태 국회의장이 이미 의장직 사퇴를 밝힌 터라 강 의원으로선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할 당사자를 잃어버린 형국이다. 본회의 의사일정 역시 여야 간 선거구 획정 대립으로 지연되면서 국회는 공전하고 있다. 2월 임시국회가 마무리되면 총선 정국으로 진입, 사실상 18대 국회는 끝나게 된다. 결국 강 의원은 18대 국회 종료까지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법적으로 의원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227793 아이러니한건... 박희태는 의장직 사퇴하겠다 해놓고 현직 국회의장 자격으로 의장공관에서 방문수사받았고 강용석은 박희태가 의장직 사퇴함으로써 의원직 사퇴하겠다는 약속 못지키게(?) 되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도 후임이 오기전까지만 유지하겠다 해놓고 여전히 위원장직을 유지하고 있다.(휴가 중) 사퇴는 무슨놈의 사퇴냐 ㅎ 사퇴는 나가야 사퇴하는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