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의 안타까움.

webseo 작성일 12.02.23 11: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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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정치인이 두명이 있습니다..

故 노무현 대통령과 전원책 변호사..

얘기하고 싶은건은 고 노무현 대통령....

갑작스레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해서 비방하거나 MB와 다를게 없다는 사람들 댓글을 볼때마다 왠지 가슴이 답답하며

안타까우면서도 어찌 그리 생각하는것일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저역시 한국가의 대통령이 자살이란 길을 선택하고 가족관리를 못해 부인이 뇌물의혹을 받은것은 분명

비판의 대상이 된다고 봅니다..

헌데 그보다 안타까운것은 이나라의 국민성과 언론 입니다

각종언론보도에 대하여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긴 한것인지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한 정책에대한 생각은 해보고 비판을 한것인지

조중동과 각종언론이 객관적인 사실을 가지고 보도하는지에 대해서 얼마나 생각을 해봤는지

대통령을 욕할때 그냥 너도 나도 유행처럼 번지니 덩달아 욕한것은 아닌지

한번 쯤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저는 MB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쥐새끼등등 온갖 욕을 습관처럼 하는 모습은 그리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나라당과 언론의 노통 시절 이용하던 대통령 깎아 내리기 결국 자신들에게 돌아오는듯 합니다.

 

제기억으론 그 어느 대통령 이상으로 자주국방을 위해 노력하던 진정한 보수 대통령이고

뿌리깊게 박혀 썩어가는 기득권 권력에 대한 개혁의지가 강한 대통령이였으며

언론개혁과 뿌리깊게 박힌 사법부 관행을 타파 하기 위한 여러 개혁을 추진했습니다

대외 관계에서도 저 자세로 나가기 보단 당당한 대통령의 모습이였습니다.

굳이 편하게 임기 마치고 내려올 수도 있었는데 자기 적만 만들 짓을 한 결과

어차피 국민들은 알아주지도 못하는 일만 벌여놓고 임기내 끝내지도 못한체

결국 퇴임후 비극을 맞이 하게되었죠..

그것도 무능력이라 하면 할말 없습니다.

 

껍대기만 보수라 하고 국익보단 자신들의 이익만 추구 하는 강부자와 현시대에 특권계층에서 나온 자가 아니니

자기들만의 권력세상을 만끽해온 자들에겐 눈에 가시같은 존재이자 폄하해야할 존재였죠

 

저는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을 뽑을 생각이 없었다가 강의를 직접 보고  TV토론을 통해 좀더 노무현이란 사람에 대해

궁금해지게 되었고 그사람이 걸어온길을

봤을때 믿을만한 분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적어도 서민 마음은 헤아릴 수 있겠구나...

저도 지역색이 강한 지역이라 처음엔 주저했으나 사람만 보고 뽑았고 휘회하지 않았습니다.

노무현 빠라고 말 하면 할말 없습니다 좋아하는 건 사실이니까요..

대통령이란 것보단 사람 노무현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론 다시 이런 대통령이 언제 나올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임기때는 지지 하지 못하고 언론과 여당전략에 휘둘려 욕하다가 이제서야 그리워하는 사람들

개인적으로 너무 밉네요..

 

쓰다보니 길어지네요 쓰고 싶은 말은 많지만 생각나는데로 쓰니 글만 길어지는것같네요

그냥 평소 생각하던 것을 써봅니다... 생각나는 데로 쓴 허접한 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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