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강제로 압류당할 수도 있겠네요 [파랑새님 편집글]
"박근혜가 정수장학회 안 돌려주면 장물반환법 만들 것"
<기사>...신언직 통합진보당 강남을 예비후보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정수장학회의 사회환원을 촉구하는 1인시위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10시께 박 위원장의 자택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다. 한시간 뒤인 오전 11시부터는 박두선 통합진보당 강남갑 예비후보, 김수진 강남구 지역위원회 고문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위원장이 정수장학회와 관련해 "자신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밝힌 데 대해 신 예비후보는 "이사장 시절에 정수장학회로부터 받은 적지 않은 비용은 환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1인시위를 진행하는 도중 박 위원장의 차로 보이는 검은색 차량이 들어서자 신 예비후보는 준비한 피켓을 흔들며 "박근혜 대표님, 정수장학회 반환하세요"를 계속해서 외쳤다.
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 예비후보는 "대선 출마 의지를 갖고 이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자임한다면 이 문제를 하루 빨리 해결해 나가는 것이 답이라고 본다"며 "(정수장학회에) 유족들과 부산시민들, 국민들이 인정할 수 있는 공익 이사들이 들어와 부산시민들과 국민들의 품으로 되돌아 가는 것이 가장 좋은 정치적 해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이러한 정치적 해법을 외면하고 수용하지 않는다면 통합진보당과 야권은 정수장학회 장물반환법을 공통공약으로 내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이날 진행한 1인시위와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 주 내로 '정수장학회 장물 사회환원을 촉구하는 주민 촛불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부산일보 본사 로비 앞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하는 이호진 노조위원장. ⓒ부산일보 노조
<부산일보>,
2004년 총선 때 박근혜 충성기사 쏟아내 낯 들고 다니기 부끄러웠다
<기사>...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005년까지 정수장학회 이사장직을 맡았다. 이후 박 위원장은 자신의 비서였던 최필립 씨를 후임 이사장으로 앉혀 여전히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편집권 침해'의 근거로 부산일보 노조는 선거 때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에 대해 노골적으로 우호적인 기사가 쏟아졌다고 토로한다. 2004년 총선을 앞둔 4월 부산일보 기자들은 "낯을 들고 다니기가 부끄러울 정도"라며 편파 보도를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내기도 했다.
경향신문
박근혜!
이래도 부산일보 편집권이 독립돼 있다고 뻔뻔스럽게 말할 것인가?
정수장학회가 당신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텐가?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라면
거짓말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장 정계은퇴 하시오! 냉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