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씨가 2월6일 안철수 재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알리기 위해 공개 석상에 선 이후 근 한달 만에 대중앞에 섰는데요....
현장은 효자동에 있는 중국대사관 탈북자 강제 북송 항의 촛불집회하는곳입니다..
안원장은 일욜 오후라 기자들 없을 꺼라 생각하고 왔다네요...기자들 바글바글했음.....
안 원장은 또한 "인권과 사회적 약자 보호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며 "여기에 있는 다른 분들도 같은 생각일 것이다, 인권과 사회적 약자보호는 이념과 체제를 뛰어넘는 가치"라고 말했네요....
다 좋은 말씀이고 옳은 말입니다......
그런데.....저는 안원장이 이제 행동을 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이 젤 싫어하는 행동 중 하나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애매하고 어정쩡한 자세나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원장이 처음 정치적 성향의 목소리 낸 그 때를 기억합니다........
지금 대중들의 생각은 한나라당이 아닌것은 확실하다라고 하셨죠.....
기존에 젊은 층이 가지고 있던 안원장에 대한 선망과 이사람이면 후레쉬하다라는 대중들의 마음이 어우러져 인기가
막 치솟았습니다.....그런데 지금은 그 때만 못하다라는건 맞습니다.....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속내를 들어내지 않는 안원장의 태도 때문이라 생각됩니다.......서울시장건도 그렇고.......
모르겠습니다....대선에 나올건지..... 준비는 하고 있는지....모르겠는데......답답한 태도에 애정이 식어갑니다....
만약 안원장이 대선에 출마한다면......대학생,젊은층 표는 많이 가져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