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어떤 형식으로든 국방력 강화에는 찬성입니다.

우려되로 미해군 보급기지로 전락하더라도 분명 국방력 강화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하

지

만

전 예전에도 언급했듯이 제주해군기지가 미해군 딱가리나 하는 기지로 전락하지 않는다는 정책적 보장이 된다면 아마도 더할 나위 없는 찬성론자로 돌아설 것입니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미해군 뒤치닥꺼리 하는 기지로 전락한다는 것도 추측이고 아니다 라고 하는 것도 추측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절차상으로도 공정성 시비도 있고

마이너급 문제이긴 하지만 유네스코 자연경관이 지정됬었던 문제도 있고...

우리나라가 당장 내일 전쟁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도 아닌고..

기지 건설 몇개월 1~2년 좀 늦춰진다고 해서 큰일 나는 것 아닌데

왜 이렇게 미친듯이 서두르는 모습으로 해야되냐는 겁니다.

제가 제주해군 기지 건설에 찬성요건은 이렇습니다.

1. 제주해군기지가 자주국방의 초석이 될수 있는 법적, 정책적, 행정적 뒷받침 보장.

2. 현 정부가 아닌 차기 정부에서 일이 추진될 것.

3. 마을 회관에서 80여명 모아놓고 하는 하는 의견 수렴이 아니라 제주도민 더 나아가서는 국민들의 의견수렴

4. 그리고 결정이 되면 해당 지역민에 대한 철저한 보상

5. 그 외로는 장소 재검토가 있겠지만 이미 발파까지 한 마당에 크게 의미도 없어보이고..군사 전문가도 아닌 민간인 시각이 아닌 군사적으로 가장 좋은 위치였으니 선정됐을 것이다..정도는 믿어야 겠지요?;;

2번 같은 경우..

네..

현 정부 하는 꼬라지 보면 아무리 1번의 요구가 충족이 된다고 해도 뒷통수 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

4대강 사업 벌려 놓은 꼬라지..

북괴뢰들에게 가서 돈봉투 건내면서 천안함 '유감표시' 청탁한 ㅄ들이 운영하는 정권

어떻게하면 국방비 깍을까 고민중인 정권

지상파 2를 포함한 언론사들이 투쟁파업에 들어간 시국에서 총 책임자인 정통위위원장은 '언론 통제 전혀 없었다'고 하는 정부

온갖 비리로 시름중인 정부에서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드립 치는 이런 비상식의 결정체들에게 이런 국방 사업을 떠넘길수 없습니다..

그리고

솔까말 이걸 평화주의자적 시각에서 보는 인간들은 답 없습니다.

무기 만들면 안된다.

전쟁 반대

이런 개소리는 살포시 씹어주시고..

자연경관..

네..

중요하죠..한번 잃으면 두번다시 못 찾는 것이고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도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선택의 여지가 있었고 군사적 최상의 위치가 아닌 비용적인 문제로 현 위치를 선정했다면 이건 문책 사유라고 생각됩니다..ㅡ_ㅡ

좌우로 오랑케 위로는 빨갱이들 설치는 나라에서 특히 우리나라는 해군력 키워야 한다는 점에서 반대 할 재정신인 국민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