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군기지는 차후에 미국의 항모전단이 쓸 군항입니다. 제주도 해군 기지 찬성하시는 분들의 입장은 중국과 일본에 대한 견제 와 안보라는 것인데요..
남방 해역 은 애초에 해경이 맡고 있고 서귀포에 해경 건설 부두 계획이 잡혀있습니다 즉 전시 상황이 오면 서귀포 을 군항
으로 쓸수고 있고 해군 기지을 지은다면 서귀포을 확장 하면 됩니다.
중국의 말리카 해엽의 봉쇄에 대비해야 하신다는데 한국 해군은 아시다시피 대양해군이 아닙니다 대양해군으로 거듭날려
걸 말아먹은게 mb정권입니다 지금 한국 해군으로는 제주도에 해군 기지을 건설해서 설령 중국의 말리카 해엽의 봉쇄에 해상 전력을 투입한다해도 지상발진 초계기 나 링스을 제외하고는 수평선 너머의 탐색이 불가능 합니다.
그나마 이지스함이 대응 한다해도 일본이나 미국의 해상 군사력이 아니면 중국 항공기와 중국 해군에게 박살납니다.
중국 이나 일본 항공기는 말리카 해엽에서 작전을 수행할 능력이 있습니다. 즉 제주도에 해군기지가 건설돼도 현재 대한민국의 언양해군으로는 말리카 해엽을 보호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말리카 해엽은 한국이나 일본 에게 중요한 만큼 중국 역시 중요한 곳이죠 중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대부분이 페르시아만-인도양-말라카 해협의 해상루트를 통해 운반되고 있으니깐요 이곳을 틀어막는건 항모 전력만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제주도 해군 기지가 이어도 분쟁이 일어날경우 지리학적으로 가까우니 유리하다고 하시는데 일단 거리상으로는 가깝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하면 481km가 걸리고 제주도 해군 기지에서 출발하면 174km이니 엄청 단축됍니다. 근데 문제는
지금은 현대전이라는 겁니다 중국의 대함 미사일 YJ-62(C-602)는 사거리가 300~400km 이며 한국에서 사용하는 하푼도 300km 가 됍니다,
게다가 요즘 해상전이 무슨 2차 세계대전도 아니고 함포전으로 서로 공격하는 시대면 몰라도 대함미사일로 적함을 격침 시키는 시대에 제주도에서 함대가 출동하면 이미 중국 함대의 사정거리에 들어가 있는 거나 마찬가지 사태을 초래하고 한국 해군은 중국 해군과 중국 공군의 공격을 동시에 받게 됍니다. 제주도에는 공군기지가 없죠.
또한 이어도와 제주도 강정 해군 기지는 거리가 170km라는 겁니다 즉 중국이 이어도을 장악하고 한국이 사태을 파악 함대을 보내기도 전에 미사일로 해군 기지을 초토화 시킬수 있는 거리 입니다. 해군 기지가 건설돼면 제7기동전단이 정박한다는데 지금 제주도는 북한군과의 전략에서는 최후방에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해병대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방어 시스템이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제주도는 또한 중국의 난징 군구의 군사 작전권 안에 들어가는 곳인데 현재 해군과 찬성론자들이 주장하는 중국의 견제에 대한 필요성은 어불 성설입니다. 대한민국 해군의 거의 모든 전력이 들어간 제 7기동전단이 아무런 방비도 없는 해군기지에 정박해있다고 하면 중국으로서는 오히려 더 좋아 할겁니다.자신의 군사 작전권안에 한 국가의 주력함대가포함돼고 마음만 먹으면 20분안에 초토화 시킬수 있으니깐요 제주도 해군 기지가 제대로된 군사 기지로 됄려면 제주도 각지에 단거리 방공 전략과 레이더 기지을 확충 해야 합니다 제주도는 관광지역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인데 곳곳에 군사시설이 들어선다면 좋아할 사람들이 누가 있을까요? 또 모슬포에 공군지기을 건설한다는데 그것도 반대입장 때문에 건설이 안돼고 있습니다.
제주도 해군 기지는 북한과의 전시 사태에 최후미 군항으로서 쓰여질건데 이미 그 역활은 진해와 부산항이 하고 있습니다.
북한과의 전시 사태에는 별다른 도움이 못돼는 거죠 그런데 만약 중국과의 전시사태가 벌어진다면 앞서 말한거 와 같이
제주도 해군 기지는 최전선이 돼어 버립니다. 해군기지가 적 사정거리에 노출돼어버리는 사태가 벌어지는 거죠. 중국이 진해와 부산항을 공격할려면 서해와 남해쪽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그곳은 공군기지와 레이더기지 방공시스템이 갖추어져 있기때문에 기습이 상당히 힙듭니다. 해군 사령부가 멍청하지 않는 이상 중국과의 전시사태가 벌어질 기미가 보인다면 아무런 방비도 없고 난징군구의 전투기들의 사정거리에 드는 해군 기지에 함대을 제주도에 정박시키지는 않을거란 말입니다.
물론 이것은 중국과의 전면전을 벌어졌을 경우의 상정이고 단순한 무력시위나 저강도 분쟁일 경우 제주도 해군 기지가 유리하다는 건 사실입니다. 단 무력시위도중 해군이 무력시위의 강도을 높이기 위해 주력함을 보낼경우 적함의 근거리 공격에 무용지물이 됄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중국이나 일본이 무력시위을 가장한 전쟁 도발을 해올경우 심판이있는 스포츠 경기도 아니고 적함의 선제공격으로 주력함 급을 잃어버리면 해군 전력에 큰 차질이 생기며 적군이 먼저 선제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해서 공격했다고 우기면 한국으로서는 할말이 없게 돼버리죠.
즉 제주도 강정 해군 기지가 전략적 억제력을 가질려고 한다면 일단 대양해군으로서 위양을 갇추어야 하고 제주도에 공군 기지와 레이더 기지 방공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데 지금 해군의 전략은 단지 제주도에 해군기지을 건설한다는 목적만 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으로서는 제주도 강정기지는 사실상 필요가 없는 시설일뿐입니다. 또한 해군기지가 건설돼면 청정해역인 제주도 해역은 오염지역이 됍니다. 지금 진해 해군 기지의 해역을 보더라도 상당한 오염이 됄거라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그런데 왜 mb정권과 해군이 제주도 강정기지을 건설하려고 할려면 바로 미국의 대 중국 봉쇄 정책에 따른 겁니다. 앞서 말한대로 중국의 원유 수입 루트의 대다수가 말리카 해엽을 거치는데 중국의 해군 공군 전력에 대응할수 있는건 미국의 항모 전력 뿐입니다. 미국이 이라크 아프카니스탄 을 공격한이유중 하나도 중국의 중동 원유 수입루트을 추후에 차단 시킬려는 속셈이 있기때문입니다. 중국의 육지 루트을 막고 난후 미국은 이제 중국의 해상 루트 까지 막기위해 해군 기지가 필요합니다.
미국은 중국을 2차세계대전의 일본처럼 생각 하는 것같습니다. 일본 처럼 국력이 커지면 중국은 반드시 태평양과 동아시아 패권을 노릴것이라고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단 일본과 중국은 그 잠재력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는 만큼 미국으로서는 어떻게서든 중국을 압박하고 분열시키기 위해 노력할것입니다.
제주도 해군 기지에 15만톤급 크루즈선이 정박할수 있는 용도로 만든다는데 이것은 포장용일뿐이고 미국의 항모가 입항하게 할수 있는 시설을 만드는 것입니다. 바로 앞에서 말한것처럼 제주도가 난징 군구의 군사 작전권 안에 포함돼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항모가 제주도 해군 기지에 입항하게 되면 난징 군구 역시 미국 항모 전대의 사정거리에 들어 가게 됍니다. 미국으로서는 동맹국 해상기지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국으로서는 불편하기는 하지만 뭐라고 할수가 없죠.
중국으로서는 매우 껄끄러운 곳에 자신들을 압박할 미국의 수단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이렇게 중국 을 압박할수 있는건 항모전단이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중국도 기를 쓰고 항모을 만들어 배치할려는 겁니다.
미국의 대 중국 봉쇄 전략과 중국내의 소수민족의 독립을 부추키는 분열책으로 중국을 무너뜨리려 한다면 중국 공산당 은 중국 인민의 결속력과 미국의 압박을 벗어나기 위해 선제 공격을 할지도 모릅니다. 그 첫째 목표는 아마도 제주도 강정 해군 기지가 됄지 도 모릅니다. 이것은 미국이 바라는 시나리오 일지도 모릅니다. 2차세계대전의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미국의 태평양 전쟁의 참여을 얻어냈던것처럼 말입니다. 미국으로서는 세계경제의 중요한 부분으로 떠오르는 아시아 경제을 장악해서 중국이 새로운 패권국가로 떠오르는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중국을 압박할 군사기지가 하나라더 더 필요한 시점입니다 게다가 공짜로 동맹국에서 기지을 건설해주니 미국으로서는 손도 안돼고 코푸는 격이죠. 중국의 영향력 확대을 막지 못하면 미국으로서는 더이상 초강대국으로서의 지위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어떻게든 중국을 무너뜨리려 하고있습니다. 중국의 해상 원유 수입을 봉쇄 할려면 7척의 항모 전력으로 막을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항모전단의 보급을 담당하기 위해 만들어지는게 제주 해군 기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