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문제는 정경사에서 다루듯이

해군기지는 절대 필요 요소긴하지만

사전 군부에서 주민들 의견수립이 아주 미흡했고, 보상대책 또한 구체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강행한점은 군부도 잘못이 있다는 점에는 공감함.

그런데 이런 난리 속에서 고작 150km 떨어진 곳 이어도 해역을 지금 중국에게 빼앗기게 생겼음.

건국이래 남방해역의 분쟁은 최초라고 합니다.

갑자기 중국이 왜이럴까요? 라고 이유를 찾아보니 이어도 부근 해역에 풍부한 천연가스와 어느정도의 석유도

매장되어있다고 합니다. 우리 해역에서 우리가 발견한것이죠.

이렇게 코앞에서 먹음직 스러운 요소가 있으니 중국입장으로서는 빼앗고 싶은 거겠죠.

그래서 이어도를 자기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난리속에 통합진보당에서는 이어도는 암초니까 분쟁대상이 아니다 중국해역이 맞다라는 식의

기자회견을 열었더군요. 뉴스보면서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중국에서는 섬으로 간주하고 자기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섯는데, 우리나라 자국 국회의원은 '그거 우리가 보기에는 섬아니고 암초니까 마음대로 하세요^^' 라는 식의

발언은 했다는데,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었으면 돌+I 라고 손가락질 받는 강용석이

'통합진보당에서는 자국 영토,해역을 못넘겨줘 안달났다' 라고 옳은말 했을까요.

그렇게  따지자면 독도 암초라고 해야하는 상황임. (독도: 18만평, 이어도:12만평)

제주도해군기지도 중국과 일본에게 위협을 주니 국제관계의 악영향을 주니 철거해야 한다고 하고,

중국은 이어도를 섬으로 인정하고 자국 영토라고 주장함과 동시에 해역을 차지에서 천연자원을 강탈할려고 있고,

우리나라 통합진보당은 이어도는 섬이아니라 암초니까 마음대로 하세요 라는 식의 발언을 하고있고...

(예전 연평도 포격때에는 이정희 의원이 남한이 오히려 북한에 위협을 줘서 북한이 이런 대처를 한것이니

남한측 잘못이 맞으니 사과해라 라는 식의 발언으로 잠시 시끌했었죠)

우리는 남들에게 다 양보해야 하고 눈치 살펴야 하고 분쟁은 피해야 하나요? 이렇게따지면

아예 군대 자체를 없애버려야 할듯...

우리나라도 그렇게 약한 국가는 아님 주변 사이에 강대국들 미국 중국 러시아에 둘러쌓여서 그렇지

2012년 군사력조사에서 군사력9위로 조사되었음. 오히려 독일, 이탈리아, 터키 이런 나라보다 군사력이 높음.

결코 약한 나라가 아님.

우리도 당하고만 있으면 안됩니다. 우리도 강하게 발언할 자격이 되는 나라임.

이번 진보당 해적발언에 이어서 이어도 발언은 정말 문제가 많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