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와 박근혜, 불법 민간사찰에 대한 입장 밝혀라 ~~~~~~~ [도인효님 글]
장진수 주무관이 불법 민간사찰에 대한 폭로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불법 민간사찰에 대한 사실이 MB에게 까지 보고 됐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사태가 이쯤되면 불법 민간사찰의 몸통으로 지목받고 있는 MB가 침묵하고 있는것은...
떳떳하지 못한 대통령 이라는 이미지를 키우며 오히려 MB 스스로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는 꼴이다...
청와대의 개입은 물론 임태희 실장까지 연루 된것으로 밝혀진 이상 MB의 침묵은 옹색할 뿐이다...
장 주무관의 폭로가 시작 되면서 MB가 직접적으로 거론되지 않았을 당시에도...
임태희 실장을 포함 청와대 비서관들이 불법 민간사찰에 줄줄이 연루되는 사태에 이르렀으면...
청와대의 책임자로서 해명과 함께 국민에게 사과를 해야했고 입장을 밝히는게 도리였다...
장 주무관에게 입막음 용으로 전달된 뭉치돈의 출처가 청와대로 밝혀졌다는 사실은...
청와대가 더이상 불법 민간사찰 사건에서 빠져나갈 여지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임태희 실장이...
직접 뭉치돈을 챙겼다는 것은 청와대에서 조직적으로 민간사찰이 있었음을 반증함이 아닌가...
장 주무관의 폭로가 있기 전에도 민간사찰에 대한 당시 검찰의 수사가...
의도적으로 증거 인멸을 도와주며 노골적인 봐주기 수사라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었는데...
결국 장 주무관의 폭로로 검찰의 봐주기 수사 논란은 사실 이었음이 입증 됐다고 봐야한다...
장 주무관의 폭로로 민간사찰 수사에 청와대와 검찰의 커넥션이 드러난 것이고...
검찰 역시 장 주무관의 첫 폭로가 있은지 한참이 지나서야 재수사에 나서는 촌극을 연출한 것은...
청와대의 눈치를 살피며 교감을 갖기위한 시간벌기 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검찰이 이미 종결했던 사건을 체면을 구겨가며 재수사에 나설수 밖에 없었음은...
장 주무관의 폭로가 너무도 구체적이고 사실적이며 청와대 비서관들의 실명과 뭉치돈이...
줄줄이 폭로되는 상황에서 더이상 시치미 떼고있을 명분이 없었기 때문이다...
작금의 상황은 청와대가 불법 민간사찰에 개입했냐 안했냐의 문제가 아니라...
청와대가 불법 민간사찰을 하면서 과연 MB가 불법 민간사찰에 직접 관여 했는지 안했는지...
그것이 국민 최대의 관심사로 떠올랐고 몸통으로 MB가 지목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박근혜 위원장 또한 불법 민간사찰에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이 드러난 상황에서...
선거를 앞두고 침묵 해서는 안되며 불법 민간사찰에 대한 박 위원장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
걸핏하면 MB와 선을 긋고 나서면서 청와대의 불법 민간사찰에는 어째서 침묵으로 일관 하는가...
국민 에게는 MB정권의 실정을 반성 한다며 한나라당 간판을 내리고...
뼈를깍는 심정으로 쇄신을 하고 개혁을 하여 국민의 뜻에 부응 하겠다고 하더니...
쇄신은 고사하고 딸랑 간판만 바꾼 도로 한나라당 이라는 비아냥을 듣고있는 현실이 아닌가...
MB는 검찰과 아랫사람들 뒤에 숨어 더이상 여론의 눈치를 살피려 해서는 안된다...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국정 최고의 권력기관인 청와대가 불법 민간사찰을 자행하고...
조직적으로 검찰을 동원 증거를 인멸하며 은폐하려 한것에 국민에게 해명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다...
MB와 박 의원은 국민을 향해 공정과 도덕성,법치를 떠들며 모범을 보이겠다고 했었다...
그런데 불법 민간사찰에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이 드러난 상황에서도 어찌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인지...
불법 민간사찰에 대한 침묵이 공정과 도덕성,그리고 법치에 부합하는 처신인지 묻지 않을수 없다...
말 로만 국민을 위한다고 백날 떠들어 본들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결국 국민 기만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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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무리하십니다 ..
언제 이명박근혜가 무슨 입장이 있는 사람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