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으로만 판단하는 '사찰 누가 했나요?'

joshua 작성일 12.03.31 20: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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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 KBS 노조에서 청와대에서 민간인 불법 사찰이 있었다고 의혹제기 (폭로?)


전개. 청와대에서 관련 자료 불법 폐기


위기. 민간인 사찰이 실제로 있었고 관련 자료가 청와대에 의해 불법 폐기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청와대 비서관이 '내가 몸통이다!'라고 국민들에게 윽박지름.


절정. 닉슨의 워터게이트와 비교되며, 가카의 탄핵에 대해 국민들의 여론이 형성됨. 설상가상으로 총선에서는 집권여당의 패배가 예상됨. 여당에서는 자기들은 청와대와 다르다는 논조로, 청와대에게 책임론을 제기하며 슬쩍 한발 빼고 선긋기 하는 모습이 보임.


예상되는 결말은?


결말1. 총선에서 여당이 패배하며, 탄핵의 수순으로 흘러감.

결말2.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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