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청와대의 입장 표명'에 대한 정리 및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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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껀 다 '삭제 또는 폐기' 했지만, 그건 '언젠가 생길지 안생길지' 모를 특검가서 보자.2. 노무현 정권때 민간인 사찰한 것으로 볼 수도 있는 것들이 있는데, 그건 검증의 필요도 없이 확실한 거니까 '지금 당장' 공세를 멈춰라.3. 특검 제안을 '수용할 용의'도 있고, 언젠가 책임질 일 있으면 '몸통'이 책임 져 줄것이다.
맞습니까?
이거 말장난 아닙니까?
결국에 핵심적 본질은 꼬리 자르고, 물 흐리고, 시간좀 끌고, 잊혀지게 만들고, 양비론으로 몰고 갈 수도 있고, 잘 하면 야당 책임으로 넘길 수도 있겠고, 사실이면 함께 죽는거고, 어쨌든지 새누리당과 대통령은 당장 직접적인 책임 못지겠다. 라는 말 아닙니까?
우리건 몰래 다 폐기했으니까? 시간은 우리편이니까? 당장 불만 끄면 된다? 까고 있네.
이건 야당 여당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분노 해야하고 현 정부를 향해서 책임을 물어야 될 사건 입니다.'야당도 나쁜놈이니까 쌤쌤이니까 퉁쳐'로 끝날 문제가 아니고.
왜 현정부 부터 책임 져야 하는지 진짜 모르는 것 같으니 말하자면,지난 정부는 끝난 정권이고, 현 정부는 지속중인 정권이기 때문입니다.현재 내 잘못을 아닌 걸로 돌릴 수 있는 힘이 있는쪽을 먼저 심판하고, 과거의 잘못을 밝히는게 순서에 맞기 때문입니다.
야당이 집권하면 노무현 정권의 비리는 숨겨 줄 거라구요?이번 정권 제대로 심판하면 감히 그럴 엄두도 못냅니다.
현 정부에 물들어 있는 검찰도, 조중동도 있잖습니까?그들이 졸라 깔텐데 가능하리라 봅니까?현 정부 비리는 감춰줘도 노무현정부껀 어떻게 해서든 들춰내서 깔 겁니다. 걱정 마시죠.
또 재밌는건 진보쪽이라는 사람들은 자기네 잘못은 자기네가 더 꼬투리 잡아다가 존니 까니까걱정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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