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할까.. 선거할 줄 모른다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야당들은 공천이나 선거홍보에 너무 취약하단 생각이 드네요.
먼저 선거홍보를 말하자면 선거홍보물보면 야당들 후보는 전부 이전에 했던 거 엎어버리겠습니다가 요지네요.
솔직히 이야기하면 인구를 100으로 본다면..
20은 새누리당 결속입니다. 논리든 뭐든 무조건 지지해주죠.
10은 야당들 지지자들일겁니다.
나머지 70의 유동지지자들을 회유하기 위해 경쟁하는건데..
나머지 70에서 절반정도밖에 투표를 사실 안합니다.
대충 40정도 투표하면 잘했다 봐야죠. 투표율 70%...
여기 40중에서 새누리당이 싫다가 있을겁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엎어버리겠습니다.라고 외치면 효과있겠죠. 표를 줄겁니다.
하지만 엎지 않아도 새누리당을 거부하는 사람은 야당에게 표를 줄겁니다.
이 사람들을 회유하기 위해 심판이나 엎어버리겠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이 많아도 10은 넘지 않을겁니다.
실질적인 것은 그 지역사람들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 무엇이 봐뀔것인가가 중요하죠.
오늘의 삶을 내일 변화시킬 수 있을까라는 것에 대한 해답을 주어야합니다.
다 때려부수고 처음부터 다시 해보겠습니다는 너무 멀게 느껴집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은 새누리당을 지지하진 않지만 당장의 개선효과를 보자면 새누리당이 낫습니다.
다수당이고 여당입니다. 지역 발전에 가장 효과적인 정당은 새누리당입니다.
정부심판을 위해 지역대표자를 선출해서 싸워라 우리 지역은 괜찮다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문제는 낙선을 반복한 후보자들이 대다수란 겁니다.
낙선한 후보자는 낙선한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아쉽게 떨어지고 인물이 좋아서 다시 공천한 사람도 있죠.
하지만 사람들은 몇번 낙선한 인물에겐 표를 잘 안줍니다.
새누리당은 당선된 인물이 다시 나옵니다. 싸움 자체가 불리해요.
세번째는 완벽한 야당연합을 만들지 못했단게 가장 큰 문제에요.
결국 민주통합당,자유선진당 등으로 야당표는 나누어갈겁니다.
제가 보기엔 사람들이 아무리 새누리당 욕하고 이명박 심판을 욕해도..
이건 대선때 효과가 나오는 것이지.. 총선은 지역발전을 도모할 인물을 찾는겁니다.
여하튼 제가 보기엔 아마 이번 총선 어려울 듯 합니다.
예상하건데.. 새누리당 150석 가져갈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은 참 싫은데... 라이벌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