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수, 진보의 방향성

   진보당은 DJ 때부터 북한이랑 엮이면서 뭔가 느낌이 종북좌파로 몰려가는듯하고
   보수당은 민심잡겠다고 복지를 앞세운다는것도 좀 웃기다.

   즉 좌파는 위로 가고 있고 우파는 아래로 가고있다. 왼쪽이나 오른쪽, 즉 제대로된 곳으로 가는당이

   없어 보인다.

2. 언론의 문제점

   미국은 FOX는 보수, CNN은 중도, MSNBC는 진보 이렇게 평평한 균형을 맞춘다.

   허나 우리나라는 색깔없이 그냥 매 정권에 맞춰서 휘둘려질 뿐이고, 진보적인 미디어

   업체들은 돈이없고, 그러다보니 조중동은 맨날 이놈저놈한테 까인다.

   미국같은 경우에는 일단 FACT는 왜곡없이 말하되 거기에 자기들의 생각을 덧붙이지만

   우리나라는 한사건이라도 FACT부터 서로 말하는게 다르고 기사에 나오는 사진도 제 입맛대로다. 

   제주해군기지만 해도 그랬고 뭐 예는 많지만.. 여튼 사실을 보도해야하는곳이 사심에 쏠려 보도한다.

   (우파 미디어나 좌파 미디어나 똑같다) 그러니 사람들은 서로 아는 지식과 정보가 둘다 다르고

   말이 서로 안통하니 자연스럽게 편이 나뉠 뿐이다.

3. 지역주의

   이건 뭐 다들 알다시피 전라도(좌), 경상도(우) 로 나뉘었는데 웃겼던건 이번총선 결과를 가지고

   죄다 강원도, 경상도 까는데 이건 너무 당연한거고 전라도 까는건 없었다. 솔직히 말해 전국적으로

   고르게 나오지 못한게 강원도, 경상도에서 진보가 '별로' 나오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전라도에서는

   보수가 '한명도' 안됬다. 전라도도 반성해야되는건 마찬가지라는거다. 무조건 강원도, 경상도만

   까는건 누워서 침뱉기라는거다. 이렇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아이구 전라도 사람들 지네끼리

   똘똘 뭉치는건 그대로네' 라는 말 밖에는 안나오는거다. 과연 김제동이란 사람이 자기가 생각해도 정말

   유능한 인재가 보수로 나왔을때 그사람을 지지할까?

4. 나꼼수

   무식한 사람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 하나만 아는 사람이다. 왜냐면 그게 진실인줄 아니깐. 요즘에

   나꼼수로 정치 입문한 사람들이 너무많다. 그리고 그게 정말 다 사실인줄알고 맹신한다. 이런사람들은

   지식은 적은데 말은 많고 귀는 닫혀있는 경우를 종종 봤다. 마치 조중동 20년 넘게 읽고 그게 정말 다인줄

   아는 수구꼴통들 처럼.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좌, 우 양쪽을 넓게 봐야 된다는거다. 물론 정치밭이 똥밭이지만 정치인들이 똥이라고

해서 우리까지 똥이되면 안된다는거다. 그들에게 선동되거나 엇나가지말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관찰해야한다.

솔직히 정치인 걔네들은 좌나 우는 명분일뿐이다. 당선되면 뱃지달고 돈, 명예 다 얻을 수있느니.. 정작 서민들에게

관심있는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 거기에 우리가 놀아나면 안된다는거다.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정치인들

월급, 보조금 이런거 다 없애고 명예직으로 만들면 정말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정치인들이 많이 생길텐데 그렇게

되지 못하는걸 알기에 너무 씁쓸하고 이런 후진정치를 향후 몇십년간 봐야되는것이 ㅈ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