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기념식, 박근혜 화환 남다르네...

가자서 작성일 12.04.20 15: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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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기념식, 박근혜 화환 남다르네...

 

"어 이 화환에만 추모라는 글자가 없네?"
 
지난 19일 서울 수유리 4.19 기념공원에서 거행된 4.19추모행사를 기리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모두 한개의 화환을 의아하게 바라보았다.
 

2012041900261616.jpg▲   유독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화환만 가장 저렴한 3단 화환이다         ? 서울의소리


 
 
 
 
 
 
 
 
 
 
 
 
 
 
 
 
 
 
 
 
 
 
 

 

 

논란이 된 것은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화환.

박희태 국회의장을 대신해 직무대행하고 있는 정의화 의원,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 대행,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 등은 정부 표준 규격에 맞춰 둥근 화환에 추모의 메세지를 넣었다.

 

하지만 유독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그 규격을 무시하고 '추모' 문구가 없는 3단 화환을 보냈다. 필자가 화환 업체에 문의해본 결과 정부규격형 화환은 60만원 선,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보낸 3단 화환은 약 10만원 선이었다.

2012041908223923.jpg▲   다른 공직자들은 모두 정부규격형 화환을 보냈다       ? 서울의소리


 
 
 
 
 
 
 
 
 
 
 
 
 
 
 
 
 
 
 
 
 
 

 

 

이날 진열된 곽노현 교육감, 박원순 서울시장, 김황식 국무총리 등 공직자의 화환도 모두 정부규격의 원형 화환이어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저가형 화환'과 대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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