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유죄의 증거가 없으면 무죄", 진상조사 부정...파문일 듯

IIIIIlI 작성일 12.05.08 18: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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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8일 통합진보당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유죄의 증거가 없으면 무죄"라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19대 비례대표 후보자 선거와 관련, 당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에 대해 지금껏 의문 제기를 해온데서 한발 더 나아가 사실상 부정하는 '강경' 발언으로 상당한 파문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권파가 비례대표 부정선거와 관련, 수세에 몰리며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비당권파에 대한 역공을 펴는 한편 비판적 여론에 결코 흔들리지 않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권파 위주로 열린 당 진상조사위원회·보고서 재검증을 위한 공청회에서 "이것이 근대 형사법의 상식"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의혹을 받고 있는 총선 비례대표 경선이 '부실 선거'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부정 선거'라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http://news.nate.com/view/20120508n22745?mid=n0208


통진당 망했네 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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