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종북세력언급하기전에 신뢰를 잃은 정권부터 탓했어야

가자서 작성일 12.05.28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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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종북세력언급하기전에 신뢰를 잃은 정권부터 탓했어야  [님 글]

 

북한보다 대한민국 종북세력들이 더 큰 문제라는 mb의 라디오 연설...

 

종북세력이라는 언급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기준점도 없는 포괄적 종북세력이란 단어선택으로  mb정권의 실정과 부정, 비리를 비판하고, 불신하는 애국자들

까지 종북세력으로 해석하게 만드는 무분별, 무책임한 행태가 더 큰 문제다.

 

천안함 논란, 한미FTA의 촛불, 물가폭등에 대한 실망감, 경제불황에 대한 불안등...

mb집권기 고개떨군 국민정서를 방치하기만 했던 mb정권과 집권여당의 무책임한 나라 살림과 의혹 투성이

논란거리들은 국민들이 실망의 단계를 넘어 신뢰를 잃기에 충분하였음에도 그에 대한 반성은 절대 없이 

종북세력이라는 현정국의 물타기 연설로 이제껏 모든 부정과 비리, 혼란과 고난, 꼼수들이 종북탓인양 덮어

씌우기에 최선을 다하는듯 하다.

 

군면제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던 집권여당의 보수이념... 

총구하나 제대로 겨냥해보지 않았던 그들이 보온병에 의존하며 부르짖었던 코미디들은 

국방력에 대한 불안감을 주기에 충분했음에도 이제와서 종북이 문제다, 모든 문제가 종북에서 시작된것인양

이제껏 모든 불신과 의혹에 색깔을 칠해버린다...

 

너무 오래 방치한 결과다... 경제도, 물가도, 하물며 부정과 비리에 대한 의혹들...

대통령의 말을 믿어야 하는게 당연함에도 정권을 신뢰하지 못하는것까지 보이지도 않는 종북, 불순세력들의

치밀한 계획이고 네거티브였던가...

 

BBK의혹도 종북 탓이고, 치솟는 기름값도 종북탓이며, 소값폭락해서 삶을 포기한 농부의 굳은 살도 종북탓인가..

현정권과 집권여당을 비판하고 반대하면 아주 쉽게 종북세력, 불순세력으로 간주하던 그들이...

북한과 아무 연관을 짓기 싫어하는 배고픈 국민들에게조차 종북이라는 이념을 심어주기에 충실했으니 과연...

심심하면 종북을 갖다붙인 그들이... 진정한 종북이 아니었는가...

 

mb정권... 부정 부패 비리 의혹이 많아 진실을 알고 싶다는데 북한이 왜 튀어 나오나...

기름값 너무 올라 먹고 살기도 버겁다는데 왜 북한이 튀어 나오나... 한미 FTA로 서민들 먹고 살 걱정좀 하겠다는데 왜 종북이 튀어 나오나... 이러니..... 믿겠나... 신뢰가 가겠나... 

이제껏 mb정권과 집권여당에 지지를 보내고 그래도 믿었던 국민들...지금 믿은 댓가 제대로 받고 있나? 

댓가를 충분히 받고 있다면 왜 서민들은 촛불을 들고, 먹고 살기 힘들다 하고, 빚에 허덕이며 사는지 이해는 하려

했나... 

 

우리나라 반인구 이상이 지지를 보냈음에도 여전히 종북때문에 일이 안된다한다...

변명할 구색 너무 쉽게 찾는다... 

mb정권은 내가 북한 김정은에 휘둘릴 국민으로 보이나... 

내가 종북세력의 갈등조장때문에 한미FTA 불평등이라고 하고, 기름값 너무 비싸다 하고, 물가 너무 오른다고

하소연하는것으로 보이나...     

 

mb는 종북세력언급보다 mb집권기의 불신과 실망이 더 큰 문제임을 먼저 탓했어야 했다. 

대한민국 국민의 뜻과는 정반대로 가는 일부 광신적 종李 세력, 종朴 세력 또한 심각한 문제로 인식을 해야 한다.  

 

어렸을때부터 충실히 반공교육을 받고 국방의 의무를 다한 내가... 지금... 종북에 휘둘릴만큼 어리숙해 보이나...

북한 김정은이가 왜 튀어 나오나..........  

난 대한민국 대통령을 더 걱정하며 혼내키고, 앞으로도 더 걱정해주고 싶은 국민이다.... 이것이 종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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