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의 신매카시즘 열풍에 대한 경고, 환영한다.

가자서 작성일 12.06.05 18: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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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의 신매카시즘 열풍에 대한 경고, 환영한다.  [님 글]

 

 

대한민국 전 국무총리였던 이해찬의 종북색깔론에 드디어 발끈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환영한다...  참을 만큼 참았다 생각한다... 아니 앞으로 더더욱 단호히 대처해나가야 할것임에 응원을 보낸다.

 

매카시즘...반공주의 광풍....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구태의 문구...2012년 오늘날에도 또 듣는다.......크윽...

 

『1946년 위스콘신 주 연방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조지매카시(Joseph McCarthy)... 경력위조, 상대방에 대한 명예훼손, 로비스트로부터의 금품 수수, 음주추태 등으로 정치적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상태에서

"미국에선 공산주의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나는 297명의 공산주의자 명단을 갖고 있다."라고 주장하여 미국

사회에 엄청난 충격과 관심을 이끌어 냈다. 사건이 크게 여론에 부각되자 상원에서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였으나

매카시는 아무런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매카시는 증거없는 무책임한 폭로를 멈추지 않았고,

그가 폭로를 계속할 때마다 그 숫자도 늘어났다.....』(검색하면 다 나오니 뭐 굳이 살을 붙일필요 없겠다..)

 

이런 매카시의 매깔스러운 행태에 신물이 났던 미국의 과거 역사를 이제서야 또 답습하려 하는 우리나라의

정치현주소에 아주 적절한 경고를 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발언에 이미 종북, 좌빨이라는 터무니없는 색깔론

공격에 지친 나는 그의 소신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낸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아마 빨갱이 색깔이 입혀지고 있다지...

대한민국 국무총리의 자격을 너무 띄엄띄엄 보는건 아닌지...

매카시즘에 충실한 극우단체의 말대로 그들이 정말 충성스런 빨갱이였다면...

아마도 이미 대한민국은 한미 FTA같은 날치기 시도도 못했을것이라는 것이다...

 

쉬리, JSA, 웰컴투 동막골, 등의 흥행대작 영화들과 이중간첩, 간첩 리철진등의 이념초월 영화들이 국민의

안보의식을 더욱 헤이하게 만들었다는 터무니없는 상상들을 하시는건지.... 개봉 전의 똘이장군 역사로 다시금

돌아가자는 식의 매카시즘에 이젠...  너무나 식상하며 너무나 어색하기만 하다...

 

신매카시즘이라고 칭한 대한민국의 매카시즘 시즌 2의 열풍, 아니 광풍...역시나 구시대의 인물들이 하나둘 고개를 들면서 시작이 되는듯도 하다..........언제까지, 어디까지 그 몹쓸 바람이 불까 지켜볼까도 싶다...... 

 

뭐가 그리 걱정이 많은가... 북한 간첩 신고하면 포상금 많다는것 모든 국민들이 다 아는데...

안보교육 충실히 받은 나 부터라도 당장 이웃과 정치인들 위협받는다면 목숨받쳐 지켜줄 자신있으니...

괜한 걱정들 하지 말고 나라 경제 살림에나 신경을 쓰길 바래본다...

 

세계경제가 위기라는 지금...  사상검증이라며 작정하고 도발적으로 덤비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기 보단

서민 경제와 국가 경제에 더욱 신경을 쓰며 위기를 어찌 극복해 나갈것인가를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하지않을까.

 

보수정권 5년........ 그래... 나라 국방력이 강화 되길 했는가 아님 나라 경제라도 강화 되길 했는가...

당췌... 그 5년동안 대한민국의 1%들은 부의 축적과 쏠림 현상이 남달랐다고 하면서도 어찌 나라 경제는이따위로 흘러가는가 말이다...... 나머지 99%는 보수정권에서 더 활개를 친 빨갱이 들이었나?

김대중과 노무현의 참여정부가 빨갱이 정권이었다면 그때 더 활개를 쳤어야 되는게 매카시즘 아닌가?

 

이해찬의 신 매카시즘 광풍에 대한 경고... 너무나 당연한 버럭 이었음에 그의 단호한 입장 역시 충분히 이해한다.

전화끊은것에 당혹스럽다고??  괘씸하다는 생각은 들수 있다... 하지만... 

터무니 없는 일방적 해석으로 근거없는 정치적 행위처럼 억지 주장을 하는것에...

당연히 전화 통화 할 필요성이 있었겠나......

이 버럭 행동이 비난을 받을 지언정 신매카시즘에 대한 단호한 대처로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나 싶기도하다.

국민으로서 당연한 알권리 ?!.......

박근혜를 중심으로 한 하나회의 부활과 7인회의 국가관또한 명확한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할것이다... 

이사람에겐 돌직구, 작정하고 덤벼가며 도발적으로 물어서라도 알권리에 충족해야 하며  

저사람에겐  침묵을 지켜도 괜찮다라는 잣대는 대체 어느나라 권리인지 되려 물어보고 싶다.

 

이해찬의 신 매카시즘에 대한 단호한 대처... 똘이장군을 열렬히, 재밌게 본 안보의식이 강한 나 역시 환영한다. 

보수정권 5년동안의 실망이 하루아침의 종북, 색깔론으로 치유될줄 알았는가...... 

4.11 총선이 괜한 거만함과 자만심만 불어넣어준것 같기도 하다... 매카시즘....2012년에 또 듣게 되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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