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선없다는 디도스 특검, 국정조사가 답이다. [님님 글]
특검은 좀 특수한 검일줄 알았더만... 역시 무딘 검, 이빨빠진 검, 녹슨 검이었는가...
윗선없다란 발표로 국민들의 의혹을 속시원히 풀어줬다고 보는지 당췌... 답답할따름이고...
윗선은 없다가 아니라 윗선을 밝힐 수가 없다로 들릴따름이니...역시 국정조사가 답이다!!
아마츄어 젊은 범법자의 진술에 맹신을 하는건가... 너무나 명확, 확신하게 윗선이 없다라고 단정을 지어버린다... 그리고 그 말은 반대로 검찰 스스로 검찰의 능력은 여기까지란걸 알아달라고 하는것처럼 들리며,
자칫, 그 젊은 비서관 입장에서보면 최상의 윗선다운 몫은 검찰 스스로 자초한 꼴이된 우스운 해석도
가능하다는것이다.
예상치 못하게... 범법자들이 수사팀에게 도움을 받게된걸까...... 참 아이러니한 법치국가다.....
만약 진범(윗선)이 있다면 그 진범은... 도와줘 고맙다 생각하지 않겠냔말이다...
엄지손가락 치켜세워주며 말이다...이건 자칫 존심 상하는정도가 아닌 치욕적이고 모욕적일수도
있으니... 무조건 윗선없음이란 검찰발표가 불변의 진리가 되어야 하는 부담감이 특검, 검찰들의
지켜내야 할 사명감처럼 되버릴까 우려스럽기도 하다...
그래도 의혹과 불신만 커져간다면 그 책임또한 검찰의 임무를 다하지 못한 책임이 아니겠는가......
젊은 비서관을 선거전날 양주 퍼마시게 내버려둘만큼 스케쥴 관리가 허술했는지 따지지도 묻지도 않는다...
단독범행...^^::.... 아무도 몰랐다?? 피의자의 자백을 순진하게 모두 믿어버리는 수사가 올바른 수사인가...
처음부터 특검은 누군가는 디도스 공격을 지시했다며 말해줄것이라 기대하며 수사를 했단 말인가....
이러니 형식적이다느니, 제대로 못하느니하는 불신만 잔뜩 키우는것이 아니겠는가...
전화 통화로 수사과정, 내용까지 수시로 주고받았다는 청와대의 미친존재감이 불쑥 튀어나오는 상황에서
관련자들끼리 어찌 부인을 하고, 어찌 진술할것인지까지 입을 맞출 시간 또한 혹시나 하며 염두해 두는것이
수사의 당연한 시작임에도 아무 밝혀낸것이 없다하여 윗선없다로 단정을 지어버린다... 참 순수하시다...
투표소 혼란을 주기위한 디도스 공격이 선관위의 투표소 변경과 맞물려 자행되었다면...
그 단독범행이라는 젊은 비서관은... 너무나 치밀하였거나 아니면 하늘이 도와준, 천운을 타고난 충성 비서관이었단
말이된다...... 윗선은 하늘인가...
아니면 디도스 공격하라고 최종 하달했던 술자리가 지들끼리 술김에 자행한 역모의 자리였던가....
내가 만약 단독범행을 계획했다면... 알리바이고 뭐고... 그냥 차안이나 집구석에서 혼자 있을때,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춘 고향 후배들에게 전화했을것을... 굳이 뭣하러...룸에까지 가서 국회의장 비서관과 술퍼마시며
전화를 하는 친절함을 보였을까도 특검은 너무나 쉽게 지나쳐버린다.
술마시다 보니충성심이 솟아올랐다 진술하면 그랬구나~~ 그럼 그렇지!! 라고 장단맞춰주는 검찰인건가......
누군가에게서 최종 픽스가 내려지기를 기다린것 마냥 시간을 맞춰가며 리허설 공격 시행하라, 멈춰라, 다시 공격하라, 그만하라 등등으로 조급증에 시달렸을까말이다...
이런 아마츄어적인 의혹조차 속시원히 규명도 못한체... 윗선없으니 되얐다 한다...
이런 날카로운(?) 칼퇴근의 검을 봤나... 아무리 봐도 무딘 검으로 보이는데 자신들은 날카롭다 자부한다...
최구식에게 수사상황을 친절하게 알려준 전 청와대 수석...불구속 기소...
한마디로 통화할려면 들키지나 말것이지 당신은 빼도 박도 못하겠다 싶어 그나마 노력한 흔적은 보이려 한다...
뻔히 보이는 허술한 젊은 비서관의 진술에만 의존하며 새로운것을 찾으려 했다는 특검...... 이러니...
까딱 잘못 해석하면... 그 젊은 비서관의 최고,최상의 윗선은 특검이 된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우리나라 검찰...
참으로 안타깝고 불쌍하게도 느껴진다는 것이다.
검찰...사즉생의 각오??... 호즉생... 좋은게 좋은거라고... 좋게마무리해야 산다는 마인드만 보이는듯 하다...
여야를 포함한 국민참여 국정조사가 답이다.
새누리당은 디도스 공격의 원죄당으로서 국정조사에 무조건 임해야 할것이며 이래라 저래라 거부 할
자격조차 없다는걸 벌써 잊은듯 하다...
국정조사에 동의하고 참여하라... 젊은 비서관의 최고의 윗선이 더이상 검찰이 되어지는꼴은 보기가 싫다.
검찰 또한 자신들의 수사방식에 너무 맹신하거나 합리화 시키려 애쓰지 말길바라며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동참을 하고 가야 할것이다.
만약 단독범행이 아닌 또다른 관련자들이 엄지손가락 치켜들며 자기들끼리 부라보라고 외친다면...
누구를 향해 치켜세워주겠나... 바로 특검 수사팀이 될수도 있기에 진심어린 충고를 하는것이다.
국민참여 국정조사로 백가지가 되었든 천가지가 되었든.... 아니... 단 한가지가 되었든....
의혹 한점없이 낱낱이 밝혀내야 그것이 곧 대한민국 법의 최후 자존심이며 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