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빅3 지지율보고 솔직히 깜짝놀랐습니다.

가자서 작성일 12.06.25 18: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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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빅3 지지율보고 솔직히 깜짝놀랐습니다.  [님 편집글]

 

 

타의 추종 불허, 독주, 부동의 지지율, 등등 방송, 언론들이 최선을 다해 최고의 수식어로 간접 지원멘트들을

연일 쏟아내는 오늘날...

양자 구도 설문조사에서조차 절대비교대상이 된 당연 후보자  박근혜 전 대표를 안철수 원장이 오차범위내

48% VS 47.1% 로 앞섰다는 소식 또한 놀라웠는데...

문재인 이사장의 박 VS 양자구도에서도 지지율이 40%대를 넘어섰다는 소식은 가히...

대단한 성과라 여겨질 정도입니다...

 

   6월 24일자 세계일보 "따라붙는 文...추월한 安... 朴 대세론 '흔들' "  중에서.....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cateid=1020&newsid=20120624194005259&p=segye

 

163B67464FE73ED80AEACA

 

 

▼ 한국타임즈 "안철수,박근혜 지지율 앞서고, 문재인 처음으로 40%대 넘겨" 중에서....

http://www.hktimes.kr/read.php3?aid=134049790424689031

  "문-박 양자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박근혜 48.2%, 문재인 41.3%로.......

   6.9%P 차이로 오차범위를 조금 벗어나는  격차다....."...................

  
지상파 방송3사 그리고 뉴스전문채널들의 전폭적인(?) 간접 지원들은 마치 대통령 단독 출마와도같았던

분위기로, 마치 계란으로 바위치는 도전자들의 고군분투하는 안쓰러운 모습으로만 인식되도록 하루가 멀다하고 

다루듯 비춰졌음에도 그런 미디어의 지원(?)의 힘치고는 뜻밖의 결과가 나와버려 여간 놀랄만한 결과정도가 아니기에......웃음까지 자아내게 만듭니다...

 

특히... mbc...  그나마 김재철 사장의 9시 뉴스데스크 등 정권눈치보기와 보도자료 받아읽기 채널이란 비판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버티던 결과가... 이정도로 나왔는데....^^

만약... 그 자리에 쪼인트 낙하산논란의 좌파청소, 검열,등의 임무에 충실하다는 애권(?)의 사장과 직원들이 아닌

공정한 방송의 진정한 애국, 애민 사장과 직원들이 앉아있었다면... 햐....지금의 지지율보다 더??  ^^?! ... 

그러니...이건 뭐... 대단한 선전 아니겠습니까...

설마... 이런 지지율이 나왔다는건 지금의 mbc가 공정방송이란 반증이 아니냐는 손발오그라드는 막말을 할

사람은 없겠죠...

 

거대 재벌 언론들의 종편들이 황금 채널을 잠식한 지금...한쪽으로 거의 기울다 싶이 하는 대한민국 정서상...

마치 박근혜의 대선승리는 당연한 것이고, 문재인의 대선승리는 기적과도 같다라는 타이틀로 내놓을 것만 같은

이 분위기를 최선, 충성을 다해 만들어 놓았음에도... 매카시즘이라 매를 맞을지언정, 국민들에게 욕먹어

가면서도 노력한 그들사이엔 조금은 언짢고 섭섭한 기분도 들정도의 지지율 역전이라는 생각에 웃음이 자꾸

납니다...

 

지금의 지지율... 시작단계도 아닌... 전면전도 아닌... pre 개념이 강한 설문조사임에...

굵직굵직한 사안들, 대권주자들이 계산해야 할 난제들도 수두룩 한것은 사실임에 %에 감탄해서도 안될듯도

합니다...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한 새누리의 계산기와 통합진보당 사태에서부터

디도스, 돈봉투 살포, 종북논란, 복지와 서민경제, 4대강의혹, BBK의혹, 검찰개혁,  국방 등등, 

그리고 mb정권을  청문회에 기필코 세운다라는 의지의 정권심판론에 대한 여야대권주자들의 결의까지...

앞으로의 10월,11월까지.... 더욱 만만찮은, 강력한 소재거리들이 훗날 대선경쟁에서의 결집력을 위한 전초전에

불과할수도 있으니 4.11총선을 겪은 대한민국의 민심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계산은 빅3들 또한 언제나 초조해

할것입니다. 미디어들  또한 지금보다 더더욱 심한 공세로 몰아세울수도 있기에 그 긴장은 그들만의 몫만이 아닌것

같습니다....

 

근데...놀랄만한 지지율은 지지율이고....... 우리의 몫인 투표율.... 

특히...젊은 20대들의 투표율...

정치에 관심없었던 과거 나의모습을 반성하는 30대로서 먼저 부끄러워 하며 많은 반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주 작은 바램을 20대 분들께 빌어봅니다...

누굴 선택하던지 간에.... 한쪽으로 절대적으로 유리하게끔 만들어진 상황속에서 쉬운 길을 가는 사람과 

차곡차곡 어려운 길을 가는 사람들의 진정성 또한 관심을 가져주는 작은 시간과 안목에 투자하여 

이번 반전스러운 지지율 결과와 같은 놀랄만한 투표율임를 한번더 느껴지게 해주십시오......

비록 아직은 한참 남았지만... 대한민국을 깜짝 놀래킬만큼의 투표율을 보여주실것을 바래봅니다...     

 

이번 지지율의 반전은... 죽으라 방송교육과 사교육, 반공교육으로 온실속에서 감싸키우며 누구도 넘볼수 없는

내신 1등이라며 자부했던 학생이 그 어떤 방송의 힘도, 사교육의 힘도 없이 스스로 차곡차곡 내실을 키워가며 

노력한 결과로, 감히 타의 추종이 있을수 없다는 1등의 자리를 간신히 따라 붙은 늠름한 학생과 같아보이기에

그 놀라움은 더하는것 같습니다...   이 놀라움... 투표율에서도 놀라고 싶을 따름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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