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가 올렸던 글을 정리합니다...
첫번째 저는 신자유주의를 극히 경계하는 사람입니다.
두번째 참여정부가 내세웠던 동북아 중심적 정치시각, 경제시각이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비롯된
사실이긴 하지만 오직 북한만을 주 타겟으로 삼는 대북중심주의 사고관은
이제 낡아빠진 이론이기에 이런점에서는 참여정부에 대해서 후한점수를 줍니다
세번째 참여정부가 신한국-한나라-새누리로 이어지는 수구적 정치관을 올바른 보수주의로
이끌고 싶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둡니다
저는 예전부터 신자유주의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인 사고관을 가지고 있던 사람입니다
물론 방만한 정부주의로 인한 실패도 문제지만, 고삐없이 달려가는 신자유주의 정책은
그보다 더 하거든요...정부주의는 투표로써 해결할 수 있지만 시장중심주의사고관은
도저히 해결할 방도가 없습니다
이야기 해봐야 저 빨.갱.이 새.끼 뭐 이런 말들을 정도일까요???
노무현 대통령 자신은 삼성을 위시한 재벌들의 개혁이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밑에 참모들은....김진표, 진대제, 이광재 기타 등등....
특히 진대제 상법공부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삼성에서 근무하면서 숱하게 빨대 꽂아 빨아먹은 인간이죠
이런 점에서 진짜 진보주의자들과 좌파들은 노무현 정부를 들어 이렇게 일컫습니다
"좌측 깜빡이 켜고, 우회전 했다"
뭐 다들 들어보셨을겁니다.
참여정부의 가장 큰 실책은 말은 진보를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보수주의적 정책을 더 많이 폈다는 겁니다
1. 한미 FTA
2. 로스쿨 관련 법안 졸속입법
3. 각종 민영화
4. 기타 등등
노무현 대통령이 한 말이 뭐 밑에 글에도 언급했지만
"권력은 이미 시장으로 넘어갔다" 는 말에서도 알 수 있는것처럼
자신과 참여정부의 실책을 분명히 인식했다는 반증이기도 하고요....
이렇듯 참여정부에서 일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나 지금 민주당 주류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
다들 80년대 학생운동하면서 정치기반 마련했지만
결국 현실정치로 들어오면서 죄다 자유주의적 보수주의와 신자유주의와 친재벌 성향으로 돌아섯습니다.
물론 92년까지 김일성 수령님 떠들면서 북한 핧던 김문수가
신한국당에 입성한것 만큼 쇼킹하지는 않았지만
?과연 자신들이 외쳤던 정치 경제 사회적 민주화의 염원을 해결할만한 정치인이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저는 단연코 No 라고 대답할수 있습니다.
이번 통진당 사태를 겪으면서 제일 안타까웠던게 노회찬 심상정 두 의원인데...
둘다 개념있는 정치인이었지만 유시민을 필두로한 참여계와 NL계 이정희의 사탕발린
말에 속은건 어쩔수 없는 도리죠....
어쨋거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겁니다..
민주당이나 지난 참여정부 시절 친노계....이해찬, 이광재, 문재인....
새누리당에 비해선 그나마 조금 참된 보수주의자에 가까운 인물들이긴 하지만...
결국 이들도 보수주의고 신자유주의자들인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민주당 지지하시는 분들....어디가서 제발
나 진보주의인데라는 말 하지마세요...새누리당 꼴통들한테
한 세트 취급받으면서 참된 보수도 이루지 못하고 참된 진보도 이루지 못하는
아주 X같은 상황만 반복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