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단추의 중요성... 영원한 카오스의 발단

매직폭스 작성일 12.07.01 1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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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문제는 개국시부터 첫단추가 잘못끼워져도 심하게 잘못끼워져있다는겁니다.

 

진정한 민족주의 보수인 김구가 아닌 친미 + 친일 + 이승만정부에서 시작한 정부가 보수의 탈을 쓰고 개헌하였고 모든 문제가 거기서 부터 흘러나왔습니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켜야하니 반대파를 종북 + 빨갱이로 숙청해온 과거사까지 합해져서 지금의 손댈수도없는 카오스 상태에 온것입니다. 그상태로 몇대를 이어져 왔으니 이제는 어디서 부터 손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 후손들또한 대를 이어내려온 기득권을 지켜야 하니 이미 보수니 진보니 이런건 가면에 불과하게 된 상황입니다.

종북 & 친일파 두세력이 엎치락 뒤치락하고 그사이 멀쩡한 국민들까지 도매금으로 어느한쪽에 색깔지어져 넘어가버리는 형국이 지금의 상황...

 

나라 잃은 슬픔은 사실 일제강점기때가 아니고 지금 뒷세대들에게 더욱 크나큰 문제를 야기하고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알았는데 조선이라는 고려의 후기 국가는 사실상 없어졌다고하는군요. 일제 시절에 일본이나 만주로 넘어간

조선인들에게 해방 후 3가지 선택권이 주어졌다고합니다.

 

대한민국

북한

조선(무국적)

 

해방 후에 2개의 정부가 한반도에 생겼고 이것이 지금의 북한과 우리나라지요. 그리고 그 조선인들에게는 그 2개 정부중에하나를 선택하던지 없어진 조선인으로 남을것인지를 선택할수있다고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친일+친미 or 공산주의 정부 어느쪽도 선택하지 않고 조선인(무국적)으로 남아 일본이나 국외에 체류중인

사람들이 많다고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잘살고 있지만 대단히 슬프고 비참한 현실이 아닐수 없습니다.

망국... 다시는 당하면 안되겠습니다. 나라의 뿌리가 없어져 버린거죠. 그리고 지금의 국내 혼란도 모두 이 뿌리가 없어졌기때문에 오는것입니다.

 

우리가 경제적으로 아무리 성장하고 잘먹고 잘살아도 우리의 정신(민족성, 역사적정의)은 예전에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 국민들이 어디에 목매는지를 보면 쉽게 알수있지요. 정의가 예전에 죽었으니 지금 한국사회의 물질 만능주의, 개인이기주의 는 다른 온전히 민족성을 보전하고 역사적정의를 지킨 나라에 비해 심각한 수준입니다. 젊은이들의 사상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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