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한국의 언론탄압 상세히 보도..국격 돋네~!!

가자서 작성일 12.07.04 18: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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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한국의 언론탄압 상세히 보도..국격 돋네~!! [나너그리고우리님 편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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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9시 CNN뉴스 방송 화면.

 

언론노조파업 소식 상세히 소개.

이명박 2년만에 패러디 작가 기소 내용도 소개.

방송국 사장 대부분이 낙하산임을 상세히 소개.

 

여기에 발 맞춰 논문표절 문대성이가 런던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뛰는

이명박이 니가 말한 글로벌 국격이 종국에는 이런것이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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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표현의 자유 논란·

언론사 파업 주요 뉴스로 보도

북한 관련 글 리트위트 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던 박정근씨 사례 소개

 



미국 뉴스채널 <시엔엔>(CNN)이

 

“한국에서는 농담하다 감옥갈 수 있다(South Korean ‘joke’ may lead to prison)”며

 

한국에서 표현의 자유 문제를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3일 밤 9시(한국시각) <시엔엔>은 북한 트위터 계정 <우리민족끼리>를 재전송(리트위트)하는 등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정근(24)씨 사례를 자세히 소개하며

 

“이명박 대통령 취임 2년 만에 북한 찬양 내용을 인터넷에 올렸다 기소된 사람이 5명에서 82명으로 늘었다”며

 

“이것은 북한에 대한 얘기가 아닙니다”라고 전했다.

 


<시엔엔>은 방송사 파업 사태도 다뤘다.

 

방송은 국회 앞 언론인들의 시위를 전하면서 ‘낙하산 사장’이 정부에 비판적인 기사를 막고 있다는 이유로

 

한국의 주요 방송사 두 곳이 파업 중이라고 전했다.

 



<시엔엔>은 한국 정부가 언론 자유를 침해했다는 지적을 부인했지만 공식적인 인터뷰는 거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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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CNN) -- Everyone's made a joke they thought was funny only to see it fall flat, but Park Jung-geun's attempt at humor could see him jailed for up to seven years in South Korea.
Park, a photographer by profession, re-tweeted some messages from North Korea's official twitter feed, such as reports on the late leader Kim Jong Il's travels across the country and negative tweets about South Korea.
"I found the messages ludicrous because they are so harsh and the language is so out-dated. I found them funny, so I re-tweeted them," Park told CNN.
Park, 23, also took a photo of himself holding a whiskey bottle and edited in a North Korean flag as a background for a joke. His supporters then doctored a North Korean military poster, replacing a smiling soldier with a sad photo of Park and the image of the gun with another whiskey bottle.
But Park was imprisoned in January of this year, accused of "acts that benefit the enemy" and spreading North Korean propaganda. He was released on bail in February and has another court appearance in mid-July. He's still hoping the charges against him will be dropped.
"To be honest, if you did this in North Korea, you would be severely punished," Park said. "But this is South Korea and I thought there wouldn't be a problem as I did it for fun. It certainly wasn't for propaganda purposes."
Park is the latest person to fall foul of South Korea's controversial National Security Law (NSL). Used widely used during the years of military dictatorship in the 1970s and 80s, the law was designed to protect the state against North Korean propaganda and to prosecute spies.
But human rights groups say it was also used to persecute political dissidents and stifle freedom of speech.
Amnesty International says the law is still being abused, especially against those critical of the government's policies on North Korea.

"The NSL has a chilling effect on freedom of expression in South Korea," said Sam Zarifi, Amnesty's Asia-Pacific director.

"It is used, not to address threats to national security, but instead to intimidate people and limit their rights to free speech. It should be reformed in line with human rights law and if the government cannot do this, it must be abolished," he said.
The United Nations has also called on Seoul to change or repeal the law.
President Lee Myung-bak's office declined to comment on the issue but the law has certainly been more widely used since the conservative president came to power in 2008. That year, just five people were prosecuted on charges of pro-North Korean online postings. Two years later that number had jumped to 82.
Some within the South Korean media are also criticizing the Lee administration for interfering in press freedom.
Journalists from four major networks went on strike earlier this year. Employees from two of those stations have since gone back to work after promises from employers their concerns would be heard, but close to one thousand journalists remain on strike.
"President Lee Myung-bak has appointed pro-government people as presidents of the media companies, what we call 'parachutes,'' said Kim Jong-wook, head of the YTN labor union which is still on strike.
"They are now trying to censor our voice and stop criticism of the government," he added.
The government denies interference but picketing journalists say they are worried they are seeing increased censorship reminiscent of the dark days of dictat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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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재미있다고 생각한 농담이 반응이 없었던 경험은 있지만, 박정근씨의 유머는 한국에선 7년의 징역을 불러올지도 모릅니다.


전문 사진기사인 박씨는 북한의 트위터에 올라온 김정일의 여행과 순방기, 그리고 남한에 대한 부정적인 트윗을 리트윗했습니다.


"이 메시지들이 완전 웃기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강렬하고 낡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그게 웃기다고 생각해서 리트윗했죠." CNN에게 박씨가 말했습니다.


박씨는 또한 농담의 일환으로 자신이 인공기 앞에서 위스키병을 들고 있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자 박씨의 팬들이 북한의 군사포스터를 합성해, 박씨의 사진으로 미소짓는 병사를 대체하고, 총의 이미지를 위스키병으로 바꿔놓았습니다.


하지만 박씨는 “적국을 이롭게 한 죄"와 북한의 선전을 퍼트린 죄로 올해 1월 수감되었습니다. 보석으로 2월에 풀려났지만 7월 중에 또 한번의 법정출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는 아직도 그의 혐의가 없어지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걸 북한에서 했다면 호된 처벌을 받을겁니다" 라고 박씨는 말합니다. “하지만 여기는 남한이고, 재미와 웃음을 위해 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확실한건 선전을 위해서 한 건 아니였다는 거죠"


박씨는 한국에서 뜨거운 감자인 국가보안법에 의거해 처벌받는 가장 최근의 인물입니다. 70ㅡ80년대 군사독재 시절 자주 활용되었던 이 법은 북한의 남한에 대한 선전과 간첩을 막아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입니다.


하지만 인권단체들은 이것이 정치적 숙적을 처단하고 언론자유를 위태롭게 하는데에도 사용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국제 엠네스티는 이 법이 아직도 악용되고 있으며, 특히 북한에 대한 정책에 반기를 드는 사람들에게 적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보안법은 남한 속 표현의 자유에 찬물을 끼얹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샘 자리피 앰네스티 아시아태평양 디렉터는 말합니다.


'국가보안법은 국가안보의 위협 대상을 다루기보다는 국민들에게 겁을 주고 그들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방편으로 사용된다. 이 법은 인권법에 따라 개정되어야 하고, 정부가 이것을 할 수 없다면 폐지되어야 한다.' 그는 말한다.

UN 역시 서울(한국 정부)에 국가보안법을 개정 혹은 폐지할 것을 청하였다.

이명박 정권은 이 이슈에 대해서 발언하기를 거부했지만, 국가보안법은 확실히 이 보수적인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 2008년부터 더 넓게 적용되고 있다. 그 해에만 다섯명이 북한체제를 찬성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기소가 되었다. 2년 후 그 숫자는 82명으로 늘었습니다.


한국 언론 내 일부도 이명박 정부의 언론자유 개입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대형 네트워크(뉴스) 4곳의 기자들이 파업을 했습니다. 그 중 2곳의 기자들은 고용자가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일자리로 돌아갔지만, 아직도 1000명 가까이 되는 기자들은 파업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친정권 인사들을 이 방송국의 사장으로 임명했고 우리는 그들을 “낙하산"이라고 부른다" 라고 아직까지 파업중인 김종욱 YTN 노조 총수가 말했습니다.


“그들은 이제 우리의 목소리와 정부비판을 검열하려 합니다.”


정부는 간섭을 부인하고 있지만 피켓을 들고 있는 기자들은 늘어나는 검열이 독재시대의 어두운 날들의 그림자 같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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