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휴민트 관련 공부

NEOKIDS 작성일 12.07.28 01: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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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서 정보들을 찾아봤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대중 시절 581명 얘기가 많이 나오고, 전문가가 4000명 없어지고, 북한에서 250명 숙청

그로 인해 대북휴민트가 무너졌다, 


이게 중앙일보 특집기사부터 시작된, 세간에 퍼진 김대중 국정원 대학살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 휴민트 이야기 찾아보시면,

한나라당 시절의 정두언이 2011년 10월? 12월? 경쯤 해서

MB의 입맛에 맞는 조직개편들 때문에 대북휴민트가 많이 망가졌다고 하는 정보도 나옵니다. 


이는 시사인에서 나온 기사나, 시사저널에서 나온 기사와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04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53925

이 두 기사에서는 잦은 조직개편, 또는 원세훈 전국정원장으로 인한 대북정보력 약화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대북휴민트와 관련, 가장 주요점으로 떠오른 것이 당시 면직을 주도했던 이강래 기조실장인데, 

그에 대해서는 일요시사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때의 인원감축은 IMF를 원인으로 이미 굳어진 것이며, 30%감축도 많아 10%로 줄이고, 

그래서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522명 선발, 32명 심사결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html?no=6418


또한 거기에 이종찬 전 국정원장의 월간조선 인터뷰에도 당시 정황이 나와있습니다.

국내관련 부서를 줄이고 대북관련 부서를 확충하자는 게 이종찬 국정원장의 개혁주요요지였습니다. 

http://blog.daum.net/jhkim50/15976022

이와 관련해서 이강래 기조실장이 느닷없이 문희상으로 교체된 부분에서도 

호남출신의 사람들이 너무 많이 앉았다는 것을 듣고 

김대중이 이종찬과 식사중에서 교체해버린 에피소드도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또 이 국정원 대량면직과 관련한 정보에서 

당시 국정원 직원이 이 사실을 두고 청문회 등에서 위조 및 위증을 했다는 문제로 검찰이 수사에 들어가 기소했으나

검찰이 주장한 부분들이 사실과 맞지 않아 기각되었다는 내용도 나옵니다.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762927


또 면직당한 자들이 소송을 걸어 이겼고, 그와 관련해 국가가 지급해야 하는 돈과 관련한 트러블 문제들도

검색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38664 

승소관련 기사일뿐 돈 트러블은 없네요. 

이 기사에 보면 면직된 파트 중 암투병을 하고 있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사람이 국내파트 처장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고로 이런 극단적인 두 갈래의 이야기 속에서 판단을 촉구하는 중요한 정보는 그겁니다. 


1. 대북휴민트가 국내파트 무너뜨린다고 무너지는 구조인가.  

2. 이종찬과 이강래가 만들었던 국정원 개혁에서 국내파트의 축소라는 사실은 정확한가. 



사족으로, 


박정희 시절부터 박아놓은 250명은 솔직히 허구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확인할 수 있는 길이 거의 없습니다. 북한의 공문서상으로든 국내 공문서상으로든. 

확인할 수 없는 걸 언론이 터뜨렸다고 믿어달라는 순진함은 제외하죠. 


다음으로, 영호남의 지역차별로 인한 면직이었다는 것도 접어두겠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잘라야될 20개의 자리가 전부 영남이면 

당연히 영남탄압이라는 착시로 비춰지는 상황도 고려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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