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은 MB가 하라는 대로 했다 ~~~~~~~~~~~~~~~~

가자서 작성일 12.10.18 21:19:54
댓글 15조회 1,763추천 11

이시형은 MB가 하라는 대로 했다 ~~~~~~~~~~~~~~~~ [도인효님 글]

 

 

MB사저 부지였던 내곡동 땅 구입과 관련...

이시형을 비롯 전원 불기소 처분을 내렸던 검찰의 불기소 결정서에서...

 

이시형은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했기 때문에 자신은 아는것이 없다고 했다는데...

이번 문건으로 내곡동 사저는 MB가 직접 매입을 지시한 것이 확인된 셈이다...

 

이제것 MB는 내곡동 사저와 관련 자신이 직접 구입에 나서지 않았다 했고...

경호실에서 매입한 것으로 모든것에 대한 책임을 아랫사람에게 미루었으며..

국민앞에 사과까지 했었는데 이시형의 말이 사실이면 MB는 국민을 기만한 것이다...

 

이번 특검팀이 내곡동 관련자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결정서를 공개 하면서...

언제나 남 탓만 한다는 MB라는 소리가 괜히 나온 얘기가 아님을 증명해 주고있다...

 

MB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을 절대 묵과할수 없는것은...

최고권력자가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국가 권력을 이용 법을 유린했기 때문이다...

 

국가 예산을 가지고 국가 권력을 동원 대통령이 자신의 아들에게...

불법으로 부동산을 증여하려 한것은 어떠한 변명 으로도 용납될수 없는 것이고...

책임을 회피하며 자신의 책임을 남에게 돌린것 또한 비난받아 마땅하다...

 

내곡동 부지 매입비 54억원중 이시형은 11억 2천만 부담했을 뿐인데...

공시지가를 중심으로 지분율을 조사한 결과 이시형 몫이 17억으로 확인 됐었고...

결국 청와대가 6억원을 더 부담하며 이시형에게 6억의 부당 이득도 안긴 셈이다...

 

MB사저 부지를 아들 명의로 취득 하는것 자체가 부동산 실명제를 어긴 것이고...

사저 부지를 매입하면서 지주가 원하는 가격에 계약을 해주며 일부 필지에 대해...

양도소득세 까지 줄여주는 황당한 일을 MB가 진두지휘 했다는 말이된다...

 

이번 문건에서 이시형은 아버지가 자신을 직접 불러 편의상 사저 부지를...

먼저 이시형 명의로 취득하고 사저건립 무렵에 MB가 재매입 하겠다고 했으며...

땅값 11억원 역시 MB가 시키는 대로 했을뿐 자신은 아는것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허기사 이시형이 뭘 알아서 내곡동 부지를 매입하고 나섰겠는가...

아버지가 대통령이니 이시형은 꼭두각시 라는 사실을 모르는 국민도 없으며...

사건이 터질때부터 MB가 직접 부지를 매입 했다는 것은 누구나 짐작했던 사실이다...

 

이번 검찰 문건이 공개가 되면서 누구나 짐작하고 있던것이...

문건으로 확인이 됐을뿐 놀라운 일은 아니나 서울지검장이 대통령을 수사하는...

부담감을 직접 실토까지 한만큼 내곡동 수사가 제대로 됐을리 만무하다...

 

내곡동 땅 명의가 이시형으로 된것은 아버지가 시킨것 이라 했으니...

과연 MB는 아들 이시형의 진술에 어떠한 변명으로 아들의 진술에 대해 해명할지...

 

아마도 이시형은 작금의 상황이 도래할줄 전혀 예상치 못하고...

솔직하게 그간의 과정을 진술했을 것이고 검찰은 이를 덮으려 하지 않았을지...

늘 특검 무용론이 대두되곤 했는데 이번 내곡동 특검은 다른 모습을 보여 주기를....,

 

 

가자서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