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해를 보고 느낀 리더의 최고 덗목

치노짱 작성일 12.10.20 1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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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를 이끌어 가는 위치에 오를 사람의 최고 덗목이 뭐라고 생각하는가?

 

리더쉽?

 

카리스마?

 

도덕성?

 

비전 제시?

 

 

다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점은

 

'타인에게 감정이입을 시킬수 있는 사람'

 

'타인의 아픔에 민감한 사람'

 

이라고 생각한다..

 

즉 과거에나 현재나 왕이나 대통령 자리에 앉을 사람은 이런 감수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글 처음에 열거한 덗목들 아무리 있어봐야 타인의 아픔에 둔감한 사람이면 결국 그거 자기 시야 안에서만 사용하게 되고

 

결국 자기와 자기 주변을 위한 정치를 하게 되는거지..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애를 낳고

 

지극히 개인의 자유이다

 

하지만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앉으려는 사람이

 

국가의 기본 구성인 가정을 가져보지도 못하고 어떻게 가정사의 희노애락을 이해하고 거기에 감정이입을 시키겠는가?

 

독신은 죄나 흠이 아니다.

 

평생 버스를 안타봐서 21세기에도 버스 요금이 70원 하는 줄 아는 것이 죄가 아니듯이...

 

 

하지만

 

버스요금이 21세기에 70원 하는 줄 아는 사람에게 어떻게 서민 삶의 애환을 느끼게 할 것이며 경제 정책을 맡길수 없듯이..

 

마찬가지라고 본다..

 

 

 

가끔 수꼴중에 박근혜의 이런 점을 영국의 엘리자베스2세와 비교하는데..

 

엘리자베스2세는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다

 

그와 가정을 꾸리고 싶어했으나 못한 케이스다..

 

그리고

 

ㅆㅂ 비교 대상이 되는 걸 좀 골라라..

 

공주 공주 하니까 진짜 공준줄 알어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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