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올해부터 티비 토론회를 거의 안봤는데
그 이유가 바로 4명 패널이 나오는데 항상 3:2인 것 같은 느낌 떄문입니다
사회자의 역활을 딱 2개 입니다.
깔끔한 진행을 이끄는 것과
토론이 삼천포로 새지 않게 주제의 이탈을 막는 것
딱 2 가지입니다
사회자는 사실관계를 확인할 의무는 당연히 없고 그 것 자체가 개입입니다
사실관계는 상대측에서 검증을 해야 될 점이고 그것을 인지 못하고 있다면 그건 상대측의 실수인거죠
사실관계를 지적하고 싶었으면 양쪽의 모든 사실관계를 지적하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 사회자도 있더군요
이건 3사 다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이는 분명히 존재하는 점이고 패널로 참가했던 사람들도 직접 하는 얘기입니다
정말 당황해하는 모습이 그대로 들어나죠...
그리고 항상 모습이 보수쪽은 말을 끊고 진보쪽은 당황해하면서 사회자의 중재를 기다리지만 그냥 흘러가죠..
손석희 교수가 그리워지는 요즘 토론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