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평소의 변희재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제의 토론은 변희재가 DVD로 구워서 가문대대로 가보로 삼아야 할 토론이었다
라고 할 정도로 변희재가 선전한 토론이었다
진교수도 평소엔 거의 사람 취급도 안할 정도 였고 그는 하는 말 마다 잉여급이었던 변희재였지만
그가 마려해둔 콜로세움에 투사로 들어가면서 너무 방심하고 들어갔다고 밖에 설명이 안된다..
쥐도 코너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는데 쥐가 고양이를 코너로 초대해두고 아무런 무기도 없이 불렀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봤을 땐 NLL에 관한 추가적 조사 없이 그냥 간결 정도로 생각하고 토론에 임했다고 보는게 맞다고 본다..
아직 토론 10회나 더 남아있다..
현재
진교수가 붕괴직전의 멘탈을 부여잡고 엄청난 칼날을 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증거로 하루에도 수십개씩 멘션 올리던 그의 트윗이 오늘은 딱 한개 올라와있다 ㅋ
앞으로 변듣보랑 최소 한번은 더 토론을 할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철저히 준비해서 개박살 내는 꼴을 좀 보여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