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랑 대화하다가 나온 얘기가 우리나라 국민의 수준이 진짜 떨어져도 한참을 떨어졌다. 이런 얘기를 했죠.
정책이나 이딴 것들 다 버리고 기본적인 것들만 봐도 나오는데
박정희는 뭐 누군가들의 후빨하는 것만큼 가치있는 일을 했다고 칩시다.
하지만 문제는 이 사람이 '독재'라는 것을 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잖아요? 그 후로 군사정권이 2번 더 해먹었고...
여튼 박정희->박근혜랑 김일성->김정일->김정은 도대체 이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는 거죠.
독재를 한 자의 딸을 정치권에서 그대로 받아들여 다시 대통령을 세운다는 것. 그것은 일종의 세습과 똑같은건데...
박근혜를 찬양하는 것은 그냥 딱봐도 북한체제의 답습과 거의 같은 것인데 도대체 왜 박근혜를 좋아하는지 이유를 전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