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책 강요당하는것도 억울한데 반역공약마저
지지하라고
KBS와 중앙선관위가
박근혜 후보의 공약을 지지합니다.
문재인 후보의 공약을
지지합니다.
이정희 후보의 공약을 지지합니다.
라는 공약에 대한 지지(응원)여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대선에서는 자유진영국민의 지지를 기반으로 하는 새누리당 후보인 박근혜 후보마저도
김대중-김정일의 6.15선언과 노무현-김정일의 10.4선언까지 존중 실천해야
한다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정착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관련기사참조] 10·4선언
인정 박근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제안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28/2012022802324.html?news_Head1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를 선택하는 자유진영 국민들은, 박근혜의 공약을 지지한다기 보다는
'똥차보다는 쓰레기차가
조금 낫지 않겠나' 하는 심정으로 박근혜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아래와 같이 KBS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여론조사방식은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보다는 공약에 대한 지지를 강요하므로서, 울며겨자먹기로 박근혜를
선택해야하는 자유진영국민으로 하여금 박근혜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정착 공약의 일부인 김대중-김정일의 6.15선언과 노무현-김정일의 10.4선언
존중,실천공약을 지지(응원)하는 꼴이 되는것이다.
자유진영 국민들은 똥차 피하려다 쓰레기차에 받힌것도 억울한데, 쓰레기 속의 똥물을
뒤집어 쓴 꼴이다.
또한 아래 링커에서 보듯이 후보지지도에서 1%도 안되는 이정희 후보가 공약지지(응원) 여론조사에서는 월등히 많은
10% 가까이 지지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안철수는 제쳐놓더라도 문재인-이정희의 단일화만 이루어도 박근혜가 패할 수 있다는것을 암시하는 새로운 수법의 여론조작이 아닐까?
전자개표기를 악용한 개표조작 결과에 대한 승복을 쉽게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론조작이 필요하다.
새누리당과 박근혜가 이번 대선에서도 개표조작이 가능한 전자개표기를 허용한다면 져주기 게임을 하는것으로 나는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