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말대로 다까기 마사오건.. 오까모또 미노루건..
천황에게 혈서를 썼건.. 독립군을 때려잡았건..
남로당활동 하다 동지 팔아먹고 혼자 살아남았건 어쨌건..
그사람은 박근혜의 아버지니까. 박근혜는 아니잖아. 물론 박근혜가 그시대의 과오를 전혀 인정 안한다는건 문제가 있지만
그리고 육영수가 문세광이한테 갑자기 그리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다 치자.
그래 유신과 박근혜가 관계 없다고 하자.
그런데..
10.26 이후 몇년이지? 박근혜가 정치계에 입문한게 한 15년만이던가?(잘 기억이 안나니 뭐 한 십몇년만인듯)
그동안 뭘 했는데? 그럼, 정계 입문하고서는 뭘 했나?
경제활동을 했나? 노동을 했나? 산소까스만 마시면서 숨만 쉬고 있었나? 뭘 했냐 말이다.
보수라는 것들이 그렇게 욕을 해대던 DJ..하다못해 나도 욕을 그리 해댔던 YS 그 두양반들 처럼 나라를 위해 목숨걸고
뭘 해본적은 있나?
아니면 노무현, 문재인처럼.. 뭐 그래 의도를 알순 없으니 그냥 일신의 영달을 위해, 개룡남이 되기위해 박터지게 공부라도
해서 고시라도 패스해봤나? 인권변호사 얘기는 걍 안할께.
아니면 홍싸대기, 권영감, 전녀옼이처럼 기자생활이라도 하며 정치의 "정" 자라도 옆에서 지켜봤나?
대체 뭘 했나?
자료는 찾아보기도 귀찮지만.. 구지 찾자면 장학회 이사장 하느라..거기서 월급받느라..바쁘셨겠지.
차떼기당 입장에서 했던일을 찾으라면
갑자기 박정희 향수를 불러 일으켜서 차떼기당을 위기에서 구해낸 얼굴마담 역할 정도 빼고..
그 긴 시간 뭘 했는지가 궁금하고,
그 업적에 비해 이렇게 높은 추앙을 받는 이유가...정말 궁금할 뿐이다.
박정희의 딸이라서 인기가 높다는것 자체가 나는 엽기라고 생각하지만..암튼 그사람 딸이라는것 이외에는 대체..뭔데?
우리 MB는 안해본게 없고, 근혜님은 해본게 없다더니만...
그냥 진지하게 궁금하다. 근혜여사가 한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