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은 사실 여러가지로 욕먹을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4대강 사업만봐도 전체적으로 이 사업의 맥락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매년 홍수피해금액만도 수천억피해를 입어왔으니,
그런데 이사업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유지+보수만으로도 충분히 성과를 얻을수있는 부분을
쓸데없이 뜯어고치면서 녹조현상등의 생태계파괴 현상까지 불러일으키고, 이제는 오히려 4대강을 유지보수하는데
수천억 들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경제만 놓고 보면 잘했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못했다고도 말하기힘듭니다.
노무현때 내수경기성장률이 4% 인가 그랬던거같은데, 이명박정권은 목표치는4.5%였지만 현실은 3%대였다고봅니다.
그런데 노무현때랑은 다르게 지금 전 세계적으로 불황에 불안한 금융상태가 지속되고있고,
그리스사태로 인한 여파가 워낙 대단했기에 이정도면 잘 선방했다고 봅니다.
그리스는 망해도, 주변 독일등 나라가 도와줄수밖에 없습니다. 안도와주면 같이 망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망하면 누가 도와주겟습니까. 중국이 도와주겠습니까, 일본이 도와주겠습니까.
대기업위주, 부자감세정책등.
물론 충분히 잘못된부분도있지만, 진보에서 말하는 경제민주화가 대기업 오너들 다 잡아 쳐넣는걸 의미하는건
아니라고 보고, 일본 소니,샤프,등의 대기업이 망하면서 일본이 대기업살리기위해 대기업에 쏟아붇는 세금을
생각하면, 세계적으로 삼성,엘쥐,현대차등의 입지는 더 높아지고 있고, 그게 우리나라에도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삼성이 애플이랑 맞다이 깔거라 누가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이명박정부가 그리스발 경제불황등 대외적 경제정책은 이정도면 선방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만, 그외 거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강력범죄증가, 내수경기불안, 4대강사업의 허와실등 대부분에서 잘못한거라봅니다.
스타로 요약하면,
빌드가 엉망이라는 이유로 전부파괴하고, 새로 빌드짓는다고 쌓아논 미네랄 많이 까먹음.
그런데 그 빌드도 제대로된 빌드는 아님.
하지만, 여기저기 멀티는 많이 만들어놨음. 하지만, 멀티만 만들었을뿐 일꾼도 붙어있지않고 제대로 돌아가는건없음
과연 후속정권이 일꾼붙여서 멀티를 잘돌리느냐, 아니면 멀티포기하면서 본진 가꾸기에 들어가냐에따라
미래를위한 정권이었는지, 좆망정권이었는지 판가름 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