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겪은느낌을 통해,

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의 마인드는 이런게 아닐까 해서 적어봅니다.

큰일은 아니고,

오랜만에 집에온 누나가 이번 정치 얘기를 하더라구요.

거의 나라가 망한투로 얘기 하니까,

저도 모르게 듣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로 구체적인 내용없이, 흔히 보수들이 말하는 선동되었다는 느낌이 들정도.

별로 알지도 못하면서 말하네... 라는 생각.

근데 이생각은 아무래도 상대방을 낮게 평가하는 생각에 기반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나는 얼마나 알면서 상대방을 무시하는걸까.

안다고 무시해도 되는건가..

주관없이 말하는 태도에 대한 반발심과 상대를 낮게 평가하는 오만.

이두가지가 흔히 말하는 보수의 기본 마인드,성향이 아닐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