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미쓰에이(miss A) 멤버 수지가 온라인 상에서 성희롱을 당했다는 주장이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
22일 한 네티즌은 수지의 입간판으로 음란 행위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수지 트위터로 전송했다. 이 네티즌은 전라도민을 비하하는 '홍어'라는 단어까지 사용, 광주가 고향인 수지를 공격하기도 했다. 현재 수지의 팔로워는 150만 명이 넘는 상태로, 해당 게시물은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상태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이 같은 일을 저지른 네티즌이 보수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소속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수지가 이달 초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 ‘26년’을 추천했을 때 거센 공격을 퍼부었기 때문이다.
현재 문제의 사진을 올린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해 수지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수지와 관련한 성희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JYP 측은 "수지가 연예인이기 앞서 미성년자다. 어떻게 이 같은 행위를 하는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면서 "오늘 중으로 사이버수사 의뢰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JYP 측은 지난 4월 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에게 지속적으로 음란성 메시지를 보낸 악플러를 고소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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