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풍자는 노태우 전 대통령 시대 때 부터 시작됐습니다.

태천위 작성일 12.12.24 14: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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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54605847429111002

 

최양락씨가 한 말입니다.

 

본문 중간에

-최양락은 라디오에서 고정 코너로 하고 있는 정치 풍자 개그 '대통퀴즈'에 대해 "노태우 대통령의 공약이 '나 보통사람입니다. 나 이 사람을 코미디로 다뤄도 좋습니다'였다. 그때부터 개그맨들이 정치와 군대 등을 소재로 무섭게 풍자개그를 다루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최양락은 "당시 나왔던 코너가 '네로25시', '동작그만' 등이었다. 우리가 노골적으로 하지 않고 어정쩡하게 풍자하면 시청자들이 비웃게 되고, 그러면 풍자를 포기하게 된다. 코미디가 잘 되어야 나라가 발전한다고 믿고 싶다"고 전했다. -

라고 되어있죠? 이걸 가지고 좌편향적이다 하시는건 말이 안됩니다 ㅡ_ㅡ;;

 

그리고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2120416174588831&type=1&outlink=1

 

이날 최양락은 시상이 끝나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에서 정치 풍자를 하는 것에 대해 어느 한 쪽으로만 치우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풍자는 원래 집권여당과 대통령이 주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양락은 "정치적 공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권도 못 잡고 힘도 없는 그런 정치세력은 풍자대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10년 째 풍자를 해왔는는데 생각해보면 5년 전의 집권당은 지금의 야당이다"라고 말했다.-

최양락씨는 게다가 알다시피 저도 기억이 쪼~금 남아있는데 네로 25시...(도대체 언제여;;)에서 부터 정치권 풍자를 잘 하셨던 개그맨 중에 한분이고요;;

이렇게 일반적으로 그리고 주가 되서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 집권당과 대통령인데 왜 이게 좌편향적이라고 보는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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