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도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할수있는가

땅크나가신다 작성일 13.01.02 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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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1/02/2013010201895.html

 

 

 

"위대하신 영도자 김정일 장군님께서 계시는 조국의 수도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잃었던 생명을 다시 받은 심정입니다.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 만세"

이런 글을 썼다면 이런 사람도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른바 종북 좌파라는 분들의 생각이 이렇다고 이해해야 할지 이런 글과 국내 진보 단체의 동향까지 담은 대북 보고문을 만든 혐의로 안재구 전 경북대 교수가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불구속된 이유는 여든살 고령이기 때문입니다.

최우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재구 전 경북대 교수가  지난 2006년 북한을 위해 만든 보고서의 일부입니다.

"지금 이 밤에 다시 옛날처럼 본사(북한)에 보고서를 쓰고 있는 저는 은혜로운 장군님으로부터 잃었던 생명을 다시 받은 심정입니다. 죄 많은 저를 다시 장군님께서 안아주시고, 잘 하지 못한 저의 사업마저 훈공으로 받아주시니, 험한 가시밭길이라도 한길로 나가야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안씨는 북한 공직조직과 다시 연락이 된 것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연락 절차를 논의했습니다.

"지난번 제 조직명은 다시 쓸 수 없으니 본부에서 저의 조직명을 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안씨는 북으로부터 '한성연구소'라는 조직명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고서 말미에는 북한에 대한 충성심을 강하게 맹세했습니다

"위대한 우리 당의 영도자이고 남조선 인민의 구성이신 우리의 김정일 장군님 만세!!"

안씨는 또 이적단체인 '통일대중당' 결성을 주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안씨가 80살의 고령인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안씨의 아들도 민족21 편집주간으로 일하며 조총련계 공작원과 통신하고,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의 강연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TV조선 최우정입니다.

 

 

보기싫다는 사람있어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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