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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행일씨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 시절
‘기초노령연금을 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리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입장을 바꿨다"
"이명박 정부는 기초노령연금 지급률을 (현행 5%에서) 2028년까지
두 배로 올리기로 한 관련 법을 지키지 않고 있다. 둘 다 약속을 안 지킨다”
대한은퇴자협회 주명룡(67) 회장
"18대 국회 때 우리가 각 정당에 노령연금 인상 계획을 보내라고 했는데
다른 정당은 다 보냈는데 새누리당만 안 보냈다"
"1인시위도 했지만 새누리당 정책에는 아예 흔적도 없다”
오건호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연구실장
"새누리당은 기초노령연금 인상방안마저 이번에 폐기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2007년 대선 경선에서 당시 8만원이던 기초노령연금을
20만원으로 2.5배 올리는 공약을 내걸었었다"
담회에 참석한 노인들은 “왜 바뀐 것인지 의아해했다. 어떻게든 항의할 방안을 찾고 싶어 했다"
"새누리당 공약에는 요양서비스 질 개선을 담은 내용이 아예 없다”
한편 이번 총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애초 일정보다 10여년 당긴 2016년과 17년까지 노령연금을 두 배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