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서 이야기 묻는 갤러 있길래 읽어보다 심심해서 번역해봄.
댓글로 달라그랬는데 오류 뜨길래
본문 기사 내용 번역하면
혈서 / 군관지원 [헤드라인]
-반도의 젊은 학도로부터 [소제목]
29일 일 치안부 군정시 응모과에 조선 경상북도 xx서부 공립소학교 학생 박정희군(23)으로부터 열정적인 군관지원 편지가 도착했다. 이력서, 교련 검정합격증명서와 함께 "죽음으로 봉공(죽을 각오로 멸사봉공), 박정희"라고 혈서한 작은 종이가 봉입, "속달로 보내온 무척이나 감동적인 것이었다." 동봉한 종이에는 <(중략) ..일제 군관응모원서를 보냈는데 소생은 평범하여 총사?(군인같음)에 부적합하다고 합니다. 그를 통지받고 억울한 마음을 담아서 말씀을 올립니다만 무리이신 것은 알겠으나 부디 군에 채용해주실 수 없겠습니까 (중략) 일본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정신과 혼을 갖고 멸사봉공의 마음으로 결심하였습니다. 재대로 해내겠습니다. 목숨이 있는 한 충성을 다할 각오입니다. (중략) 한사람의 만주국 군인으로서 만주국을 위해 일하여 조국을 위해 무엇이든 이 한몸 마쳐 열정적으로 행달을...>
이렇게 쓰여있음. "" <- 이 안은 한자 안보여서 적당히 의역한 거. 굵은 글씨 안이 편지내용
불합격하고 억울해서 합격시켜달라고 편지했는데 담당자가 혈서보낸 정신에 감동먹고 기사로 실어준듯요
세줄 요약
1. 일본군 들어가진 못함 불합격함
2. 근데 불합격하고서 일본인으로서 일하고 싶으니 합격 못시켜주냐고 혈서보냄
3. 미담으로 신문에 실린듯
그니까 일본군 들어가지 않은 건맞는데 편지 내용이 조낸 민망하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