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흡 감싸는 새누리 해도 너무하네 ~~~~~~~~~~~~~~

가자서 작성일 13.01.21 19: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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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흡 감싸는 새누리 해도 너무하네 ~~~~~~~~~~~~~~ [도인효님 글]

 

 

연일 터져 나오는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의 비리 의혹에도...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 이 후보자의 뻔뻔한 작태에 국민은 공분하고 있는데...

새누리 이한구 원내대표가 결정적 하자가 없다며 청문회를 지켜봐야 한다 했다니...

 

아무리 새누리가 집권당이고 정권의 편에서서 옹호를 한다지만...

최소한 국민이 이동흡을 어떤 시각으로 지켜보고 있는지는 살펴야 할것 아닌가...

박근혜 정권이 출범도 하기전에 벌써부터 오만과 독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 나오는 이 후보자의 비리 의혹은...

그동안 이 후보자가 얼마나 부적절한 처신을 해왔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고...

어떻게 고위 공직자의 자리를 지금까지 지켜 왔는지 신기할 따름이며...

 

법관인 이동흡이 분명한 불법인 위장접입에 대해 시인을 한것과...

저작권법,증여세법,외환거래법 위반의혹 등이 단순하게 사과로 넘어갈 사안인가...

헌재소장뿐 아니라 일반 법관으로 서의 자질로도 결정적 하자일수 밖에 없는 것이다...

 

위장전입의 불법을 저지르고 온갖 탈,불법의 의혹을 받고있는...

이동흡 후보자가 헌재 소장으로 부임하게 된다면 헌재의 위상 실추는 물론이며...

이 나라 헌법의 권위마져 실추 된다는 사실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가뜩이나 더이상 추락할 곳도 없는 검찰은 국민의 신뢰가 바닥이고...

판사,변호사는 물론 법조계 전반에 걸친 법조 비리를 계속 접했던 국민은...

이 나라의 법이 갖은자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은가...

 

그럼에도 정치인들은 선거때만 늘 사법 개혁만 외칠뿐...

선거가 끝나면 언제나 흐지부지 됐었고 이번 박 당선인 또한 검찰 개혁을 외쳤지만...

얼마만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검찰 개혁을 이끌어 낼지 솔직히 의문이다...

 

이렇듯 법조계 전반에 걸쳐 국민의 불신이 팽배해 있는 현실인데...

이동흡 같은 비리 투성이의 부적절한 인사를 무리하게 그대로 밀어 붙인다고 하면...

박 당선인이 국민에게 약속했던 대통합과 개혁의 공약은 공염불이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동흡 후보자가 걸어왔던 적절치 못한 처신들이...

국민 정서로나 상식적으로 납득할수 없으니 의혹이 계속 제기되는 것이고...

또한 일부에 대해서는 본인이 인정하고 있는데 정치 공세로 치부하는 것은 비겁하다...

 

새누리가 겉으로는 MB정권과 차별화 하는척 하지만...

이동흡 후보자를 감싸며 실질적으로 MB정권에 동조하고 나서는 이중 플레이는...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고 MB정권과 한 몸통 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이다... 

 

새누리가 이동흡의 자질이 부족함을 뻔히 알면서도...

청문회를 지켜 보자고 하는것은 박 당선인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박 당선인이 비리백화점 이동흡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국민앞에 밝혀야 했다...

 

이동흡 후보자에 제기되고 있는 수많은 의혹들을 살펴보면...

고위공직자의 처신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많은 치졸한 작태들이 거론되고 있는데...

이러한 인사가 헌법재판소 소장으로 거명되는 자체를 수치스러워 해야한다...

 

MB정권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수도없이 뻔뻔한 인사들을 접했지만...

이 후보자 처럼 비리 의혹이 완벽하게 종합세트로 제기됐던 인사도 드문데...

이런 이 후보자를 새누리가 결정적 하자가 없다며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정도 용인되는 수준이면 몰라도 감쌀걸 감싸야지...

추한 허물이 완전 밑바닥 까지 다 드러난 후보자를 감싸고 나선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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