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에 대해 어떤 생각들인지?

우훼하호히히 작성일 13.01.22 22: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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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게 처음에 언제부터 미역국을 먹었지?

제법 오래전 이었던것 같은데..참 우리나라 사람들의

부동산 사랑이란 진짜...

개최 확정되기 이미 수년전에 투기꾼들이 수차려

치고 빠지기를 반복. 뭐 무차별적으로 쪼개팔던

소위 기획부동산도 수차례 휩쓸고 지나갔고..

그 동네 가서 내가 느낀건..

평창 동계올림픽은 한참 나중에 시작하니까

주민들은 아직 크게 경기좋아지는거 못느끼는데

투기꾼, 외지인들 끼리 땅값 잔뜩 올렸다가

맨 마지막 폭탄 짊어진 외지인만 득실대는거지.

이런 문제들 때문에 일대 부동산이 여러 규제로

묶이는 바람에 현지사람들이 올림픽 반대한다고

현수막도 걸었었던게 어렴풋이 기억남.

지금 어떤지 몰라도.. 횡계IC 에서 알펜시아 가다보면

아파트가 두동인가 있는데

서른두평을 2억3천언저리에 분양하다 폭삭 망한

케이스도 있었지. 그동네에 그 가격이 좀 많이

안맞거든. 지금은 어쩐지 몰라도...

암튼

그리고 평창.. 용평 알펜시아... 이쪽 스키장

수도권에서 많이가나? 접근성이 너무 떨어져

경기도나 홍천만가도 스키장 널렸는데..

아 이건 수도권 경기도 인구가 워낙 많으니까

그 기준으로 얘기하는건데..접근성이 영 별로야.

이미 강원도는 춘천고속도로가 대세고

영동 타고 거기까지 가느니 하이원을 간다는 사람도

많은것 같고. 이래저래 내 생각은 위치가 너무 그래.

기간동안 내 외국인 방문객으로만 끝낼거 아니라면

좀더 여러가지 방안이 필요하지 않을지..

동 하계 차이 뿐 아니라 여러가지로 88때와는

많이 다를것 같네.

아무래도 1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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