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말을 잘듣는 다는데 있지요. 들어 달라고 들어달라고 고래 고래 소리질러도 무시하던 정치인과
여러가지 경로로 들려오는 시민소리를 경청하고 또 반응을 보이는 시장중 누구를 사랑할까요?
트위터만 추가해 보세요. 매일은 아니지만 또 모두는 아니지만 참 많은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려고 신경쓰고 있습니다.
너무 디테일한게 아니냐는 비판이 있는데 시장의 그런 모습이 시 아래에 있는 기관이나 단체 공무원들에게 전해집니다.
시민 모두가 시장이라는 박원순 시장의 철학은 각단체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존중하고 또 따르는 당위성을 만들어 줍니다.
또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 및 감시를 하게 되구요. 선순환이죠.
전임시장이 불려논 채무를 또 잘못된 시정을 개선하기 위해 엄청 힘들고 먹지 않아도 되는 욕을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물론 사람이기에 잘못하는 일도 있겠지요. 다만 시민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가 있기에 고쳐질 수 있다는 기대도 하게 됩니다.
박원순시장도 받습니다. 뇌물이 아니라 시민의 칭찬을 받지요. 누구든 칭찬을 받으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자부심과 기쁨을 느낌니다. 그게 또한 시장님이 더 잘하려고 만드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요? 이게 바로 또하나의 선순환이죠.
이명박시장처럼 청개천 공사 하지 않고 오세훈시장처럼 존재감없는 랜드마크 조성사업하지 않고 시정홍보비용 쓰지 않고 이정도 칭찬을 받는다는건 결국 입소문인거죠. 시민들 각자의 입으로 전해진... 그래서 다른 도시 시민들이 말합니다. 시장 빌려달라고...
물론 박원순시장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도 있을겁니다. 좌빨이니 이런 말로 비판하지는 마세요. 비판도 수준이 있습니다.
합리적으로 또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비판하고 또 잘못이면 욕먹어야지요. 하지만 좌빨이런 비판은 편나눠서 싸우자 이런의미 밖에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