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로 알아보는 신문사순위(코리안클릭)

땅크나가신다 작성일 13.01.28 20: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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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뉴스는 과연 어디일까?

 

 

 

하루에도 수천개의 기사가 쏟아지는 요즘, 점점 치열해져가는 보도 경쟁 속에서

언론사들은 독자 늘리기에 사활을 건다.

 

빠르고 정확한 뉴스라는 언론사 최대의 ‘미덕’은 곧 독자의 수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고민은 비단 언론사들의 문제만은 아니다.

 

한국 양대 포털 네이버와 다음의 경쟁은 이미 삼성과 LG의 열기를 넘어설 정도로 치열하다.

인터넷 뱅킹이 일상화된 금융업계도 그렇고, 이를 이용한 온라인 쇼핑몰 사이에서도

사이트 방문자 수 경쟁은 이미 점입가경이다.

 

이 중에서도 언론사들의 방문자 수 경쟁은 특히 불꽃이 튄다. 

이미 다양한 독자층을 보유한 인터넷 신문은 다가오는 18대 대선 등 주요한 이슈에

 

실시간으로 기사를 전달하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이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인터넷 뉴스의 ‘속보’ 특성상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는 것도 사실. 때문에 독자들도 이미 오래 전부터 끊임없는 인터넷 기사 중에서

신뢰도 높은 기사를 찾는 성향을 나타내고 있다.

 

그렇다면 수많은 언론사 중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곳은 어디일까?

 

사람들에게 많이 읽히는 기사를 생산하는 언론사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면

이 고민은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읽히는 기사가 가장 파급력이 크며 신뢰도 또한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은

말할 나위 없기 때문이다.

 

 

 

다음은 인터넷 사이트 방문자 수를 집계하는 <코리안클릭> 9월 기준(순방문자)으로

나열한 한국 도메인에 등록된 사이트들의 방문자 순위다.

 

UV는 조사 기간 동안 몇 명의 사람이 해당 사이트를 방문했느냐를 살펴보는 평가 지수다.

IP로 체크되기 때문에 아무리 오랜 시간 머물면서 많은 페이지를 봐도 무조건 1명으로 체크된다.

 

반면 PV는 IP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한 사람이 여러 번 사이트를 들어오면

새로고침한 횟수만큼 모두 조회수(View)로 기록된다.

 

 

코리안클릭이란?

세계적인 미디어리서치 회사인 닐스컴퍼니 계열사.

국내 미디어 영향력 통계 분석 전문 기관 중 가장 신뢰받는 회사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각 정부부처와 대기업 홍보실에서 홍보 효과를 분석하는데 주력으로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를 생산한다.

TV 광고 단가가 시청률과 직결되는 것처럼 인터넷 광고분야에서도 해당 사이트의

방문자 수를 조사하는 개념을 적용한 회사다.

시청률 조사와 비슷한 표본(패널) 조사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일간-주간-월간-연간

데이터베이스를 꾸준히 생사하고 있다.


 

포털 업계 네이버 아성은 여전

 

 

가장 많은 방문자를 보유한 사이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였다.

<naver.com>은 순방문자 3천206만8천417명에 PV 191억32만8천103에 달했다.

꾸준히 2위를 유지하며 선두 탈환을 노리는 <daum.net>은 순방문자수에서

2천8백40만9천707명을 기록하고 있다.

 

언론사 중 매경이 가장 높아...뉴데일리 27위

 

언론사 중에서는 <매일경제>가 가장 높은 종합 5위였다.

(UV : 1천595만3천786명 PV : 1억5천9백24만5천885)

<뉴데일리>는 특히 수많은 뉴스매체들 가운데서 27위를 차지했다.

 

* MSN과의 제휴로 포털사이트로 분류되는 중앙일보(JOINS.com)은 제외

이는 한국 도메인에 등록된 모든 사이트 중 52위를 차지하는 순위다.

 

<뉴데일리>의 한 달 순방문자 수(UV·Uinque Visitor)는 6백71만8천878명에 이르며

PV(page view)는 1천8백29만2천823에 달한다.

이는 <조선일보>나 <경향신문> 등 중앙일간지와 <KBS> <MBC> 등 방송매체를 제외한

인터넷 종합일간지에서 가장 높은 순위다.

 

<아래 뉴스매체 순위표 참조>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는 <오마이뉴스>의 순방문자 수는 6백9만6천259명으로

56위(뉴스매체 30위)였으며, <데일리안>은 5백59만544명으로 63위(뉴스매체 33위)를 차지했다.

또 <미디어오늘>은 4백98만 4천290명으로 70위(뉴스매체 34위), <프레시안>은

3백93만 7천563명으로 85위(누스매체 36위)에 올랐다.

<뉴데일리>는 특히 ‘정치시즌’으로 불리는 18대 대선을 앞두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전월(8월)대비 <뉴데일리>는 57위에서 52위로 5계단 뛰어올랐고, 나머지 주요

인터넷 매체는 모두 전월대비 순위가 하락했다.


쇼핑몰 상위권은 옥션...올레 KT 국민은행도 상위권

 

 

언론사만큼 경쟁이 치열한 곳은 쇼핑몰이었다.

인터넷 쇼핑몰 중 현재 방문자 1위를 지키는 곳은 옥션(auction.co.kr)이었다.

옥션은 순방문자수 1천482만6천49명으로 종합 8위에 랭크됐다.

다음은 지마켓(gmarket.co.kr)이 순방문자 1천480만7천522로 종합 9위를 지키고 있고,

11번가는 종합 14위로 쇼핑몰 중 3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업체 사이트 중에서는 KT(olleh.com)이 순방문자 865만9천583명(종합 27위)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금융업계에서는 국민은행(kbstar.com)이 종합 31위에 위치해 있으며,

신한카드(shinhancard.com)이 종합 49위로 뒤쫓는 모습이다.


다음은 언론사별 9월 방문자 수 순위다.

1. 매일경제 1,595만
2. 조선일보 1,576만
3. 한국경제 1,409만
4. 동아일보 1,403만
5. 머니투데이 1,378만
6. 한국일보 1,338만
7. 아시아경제 1,205만
8. 서울신문 1,120만
9. SBS 1,049만
10. 헤럴드경제 1,001만
11위. 경향신문 928만
12위. 세계일보 875만
13위. 스포츠서울 874만
14위. 파이낸셜 857만
15위. 와우TV 828만
16위. KBS 807만
17위. YTN 797만
18위. 쿠키뉴스(국민일보) 790만
19위. 노컷뉴스(CBS) 767만
20위. 이데일리 754만
21위. 디지털타임스 749만
22위. MBC 735만
23위. 코리아헤럴드 723만
24위. 마이데일리 687만
25위. 한겨레 686만
26위. 문화일보 681만
27위. 뉴데일리 671만
28위. 뉴스앤 650만
29위. 코리아타임스 640만
30위. 오마이뉴스 609만
31위. 지디넷 597만
32위. 전자신문 566만
33위. 데일리안 559만
34위. 미디어오늘 498만
35위. 아이뉴스24 451만
36위. 프레시안 393만
37위. TV리포트 382만
38위. 월스트리트 348만
39위. 스포탈코리아 312만
40위. 경인일보 279만

의외로 매경;

방문자 이외에 기사 인용률 전파력등등 많은 기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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