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후보자 30인 줄사퇴 소식에.. [노인과하다님 글]
박당선인이 추천하려 했던 총리 후보자 30명이 줄사퇴 했다는 기사가 떳습니다...
위장전입..증여세탈루등..털으면 다 나온다는 기사에 씁쓸합니다...
뭐 그나물에 그밥이란 말로 평가절하 하기에는 불편한진실에 답답해 집니다...
말이 30명이지...
이나라의 인재풀을 생각할때 중량감 있는 인사의 다수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소리입니다...
mb시절 홍보기획수석을 지낸 이상휘씨가 mbn에 나와 인사검증의 후기를 말한건 더 충격입니다...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지내면서 보수진영의 유력인사들은 나에게 차례가 오겠어 하면서 자기관리에 실패해
인사검증에 난항을 치뤘고..보수란 시각에서만 도저히 인사할수 없어 범위를 넓게해서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한심한 말이지만 이게 또한 현실입니다...
인사청문회 방법의 문제로 시끄럽지만
우리가 더 탈탈 털어야 하는 이유가 더 확실해졌습니다...
고위공직자를 꿈꾼다면 최소한의 자기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를 이번 청문회가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관행이란 말로 행해지던 불법 탈법의 고리를 끊어 낼수 있는 출발점에 선겁니다...
우리 후세에 조금 더 정의롭고 행복한 세상을 물려주는데 타협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