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막가자는 것이죠!!

가자서 작성일 13.02.14 23: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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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막가자는 것이죠!!   [쥐랑닥시러님 글] 

 

 

김병관 국방부장관 내정자의 헨드폰에 박정희와 육영수 사진이 인쇄된 열쇠고리가 달려있다는 연합 보도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독립군한테는 일본장교 마사오,

반공주의자한테는 남로당 빨갱이,

군인들에겐 군사역적,

민주화 운동 주체에게는 독재자,

세뇌된 국민들에겐 전직 대통령,

 

저들에겐 교주이자 신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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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425092368.jpg▲ 박정희 추종자로 보이는 김병관 국방부장관 내정자 헨드폰 고리 ? 연합뉴스
네티즌 아이디 규는 "현대 민주국가의 장관을 보는게 아니라, 전근대 시대의 왕조국가를 보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일지, 능력이 얼마나 될지는 알아봐야겠지만, 이번 정부 인사정책 정말 개판이다. 이건 뭐...합리적 조각이 아닌 가신 집단 선출하는기분! 뭐...그동안 뒤에 숨어서 띵가띵가 놀던 대통령 아빠 친구들이 나오는 것이겠만..."이라고 개탄했다.

다른 네티즌 들도 "꼴깝을 떤다 아주 니들이 북쪽 광신도들하고 다른 게 뭐니 ㅉㅉ" "이런자들을 장관시키다니..박 당선인에게 조금이라도 기대를 한 내가 바보지..ㅠㅠ" 와~쩐다 쩔어 죽은지 30년도 더된사람을...북한하고 똑같네... 빨갱이 아냐? 정말 대한민국에 이상한 사람들 정말 많네... 나라의 국방을 맡겨도 되나? 웃음만 나온다"고 한탄했다.

Hulkrage님- 국방부 장관 내정자가 쿠데타로 집권한 인물을 추종한다?
이거 뭐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 거냐?

메를루사님- 북이 드디어 통일 됐군 최소한 우상화에 꼴통 이념화란 면에 있어서는..

푸른곰팡이님- 아부의 신!!!!!!!등극

꼽씨리님- 바끄네 수령님 잘부탁 드립네다!!

dreamer님- 국민을 위한 국방부 장관 이 여야지 않나? 흐미.... 국가 안보가 걱정된다

벼리아빠님- 순간 김일성이 사진인지 알고 깜짝 놀랐네 -_-;;

설악해인님- 부모 사진이나 달고 다녀라!!

J2er님- 정말 흥미로운 민족이다. 한국인들은...

 

 

 

'박정희 키드' 김병관 "좌파들 선동때문에..."

8살 아들에게 땅 편법증여, 공직자 재산신고때 은폐하기도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65)를 둘러싼 여러 논란이 일고 있어 인사청문회 과정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김 후보자는 평소 고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사진이 담긴 휴대전화 고리를 달고 다닐 정도로 유명한 '박정희 키드'다. 육사를 수석으로 입학해 수석으로 졸업한 그는 졸업식때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상을 받았고 그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평생 박 대통령 내외 사진을 들고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박 대통령 내외를 존경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나, 박 당선인이 그를 중용한 것이 국민들 눈에 좋게 비칠지는 의문이다.

김 후보자가 8살 아들에게 부동산을 편법으로 증여한 뒤 고위 공직자 재산신고때 허위신고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14일 <한겨레>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육군 중령으로 복무중이던 1986년 부인 배모씨와 장남이 경북 예천군 용문면의 임야 21만248㎡를 절반씩 나눠 구입했다고 등기했다. 당시 김 후보자의 장남은 8살이었다. 경제력이 없는 자녀의 명의로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은 증여세나 상속세를 피하기 위해 흔히 쓰이는 편법이다.

이 땅의 지분 절반이 아들 명의인데도 김 후보자는 고위 공직자 재산신고 때 이런 사실을 숨겼다. 2006년 2월28일치 정부 관보를 보면, 김 후보자는 이 땅이 모두 배우자 소유이며 장남은 아무런 부동산도 소유하고 있지 않다고 신고했다.

이밖에도 김 후보자의 부인 배씨는 1990년 충북 청원군 강내면의 임야 1만2397㎡를 구입했다. 배씨는 김 후보자가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끝으로 전역한 뒤인 2010년 이 땅을 차남에게 증여했다. 이곳은 차로 20분 거리에 세종시가 들어서면서 땅값이 크게 올랐다. 경북 예천과 충북 청원 모두 김 후보자가 아무런 연고도 없는 지역이어서 투기 목적으로 땅을 산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김 후보자는 <한겨레>와 한 전화통화에서 “예천 땅은 장인이 사준 것”이라고 밝혔고, 부적절한 증여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억이 확실하지 않아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재산공개 때 아들 지분을 신고하지 않은 것을 두고서는 “잘 모르겠지만 빠졌다면 실수”라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의 매파적 인식도 검증과정에 논란이 될 전망이다.

김 후보자는 지난 해 대선 일주일 전인 12월 12일 <동아일보>에 기고한 <북한은 전면 도발을 할 수 없다>라는 글을 통해 "2010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으로 남북관계가 얼어붙었던 시기에 이듬해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었다"며 "‘여당이 이기면 전쟁 난다’는 좌파들의 선동이 성과를 거두어 야권이 대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당시 국민정서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잘못을 응징하는 분노와 정의감보다는 당장의 안전을 중시하는 유약함이 더 우세했었기 때문이라고 본다"며 '국민 정서'를 문제삼기도 했다.

그는 앞서 같은 해 10월 31일 기고한 <미니 연합사’라도 절실한 이유> 칼럼에서는 "한미연합사 해체 시기가 3년 후(2015년)로 다가오고 있다. 공식적 용어로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지만, 실제 내용은 ‘연합사 해체’와 ‘작전지휘권 인수’"라며 "한미연합사는 사실상 국가 간 투명성과 자주성이 가장 철저히 보장된 체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군 작전지휘권도 못 가진 나라' '미군 바짓가랑이를 잡고 사정하는 나라'라는 감성적인 용어로 국민을 선동하면서 ‘미군 철수 여건을 조성하려는 기도’에 의해서 연합사 해체 합의가 이뤄진 것"이라고 참여정부를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칼럼들을 쓴 전후인 지난 해 11월 6일 예비역 장성 50여명과 함께 박근혜 지지를 공개선언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도 "현재 우리가 겪는 악성 후유증은 종북 좌파세력에 대한 국가 정체성의 혼돈, 계층간 편가르기, 법 준수 거부, 국가경쟁력 손상, 북한 독재정권이 중시한 대북 정책 등"이라며 "현 일부 대선후보들의 진영은 이런 후유증을 답습하는 정치적 견해를 견지하는 듯하다"고 야권 대선후보에 대한 색깔공세를 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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