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선진국은 성에 대해 꽤 개방적이고 한때(?) 독일은 프리섹스의 국가라고도 칭해졌지
아 부랄달린 수컷의 원초적 본능에 충실하자면 솔직히 부러운건 사실
피임에 빠삭해서 안전하고 찌질스럽지 않다면 건강한 두 남녀가 만나서 떡을 좀 먹기로서니
그걸 굳이 나라가 나서서 내 아랫도리를 관리감독해야 하냐는거지
요즘 울나라 성적분위기 조낸 살벌하잖여 ?
청와대 비서실장에 허태열이 내정되서 생각난건데
비서실장이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오른팔과 같을터, 그 막중한 자리에 과거 '섹스 프리' 발언으로 구설수에도 오른
허태열을 정했다는건 그냥 무심히 넘기기엔 이 수컷의 본능이 뭔가 꿈틀거려서리...
왜 그런거 있지
여자가 아무것도 가진것 없을때 혹은 다 잃었을때 마지막 보루로 금전과 같은 가치를 가지는거
"몸뚱아리"
아, 호빠에 사내놈들도 넘친다는거 보면 이건 꼭 여자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겠다
암튼.
나라가 지금 개털날리기 직전인데
돈없고 불안하고 서민의 목은 조여오고
이럴땐 과거 우리가 지지리도 못살던 시절에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생관광 처럼 그런 시책의 부활을 알리는거 아닐까
뭐 아님 됐고
여대생 끼고 술먹을 만큼 유희에도 남다른 감각을 지닌 박통부터 지금까지 권력의 측근으로 자리매김한 그,
"프리 섺쓰 지역"을 운운했던 그가 이제 박통의 딸을 보좌한다는거
새눌당 자체가 섺쓰에 대해선 졸라 아나키 하다는거...
수컷으로 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그 시책에 대해선 반반임ㅋㅋㅋ
아 속물이라 비난하지마
내 아랫도리는 진실과 거짓을 넘나드는 정치꾼들보다 훨씬 정직해
ps. 식사후 뻘글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