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의 황당강연. 진짜 막장까지 가는구나..

떼인돈받음 작성일 13.03.04 12: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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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3040600145&code=940202

 

안 읽어보실 분들을 위해서 정리하자면..

 

1. 변희재랑 탈북자ㄱ 이란 인간이 국정원 행사에 초청되었음.

2. 박원순, 이정희, 낸시랭, 공지영 이 종북주의자라고 맹 비난함.

3. 탈북자ㄱ이 5.18 당시에 북한 간첩이 광주에서 활동중이었다고 얘기함.

4. 국정원 직원이 "좋은말씀 들려주셨다" 고 화답함.

5. "굳빠이 전교조" 라는 책자를 참석자 전원에게 나눠줌.

6. 국정원 관계자는 "국정원 차원이 아니라 소규모 부서에서 하는일이라 잘 모르겠다"

 

 

이거이거.. 무슨 가스통할배 모임에서 일어날 법한 일들이 국정원의 주최로 백주대낮에 일어나네 ㅋㅋㅋㅋㅋㅋㅋ

 

난 저기 4번의

"좋은말씀 들려주셨다"

는 국정원 직원이 얘기가.. 이 화룡의 정점을 찍지않나 싶다.

진짜 왜이렇게 북한이랑 닮아가냐?

 

"정권에 불만을 품으면 OOOO."

 

저기에 미제괴뢰, 반동분자, 종북세력, 위장간첩, .........   뭐 아무것다 다 갖다붙여도 되네.

진정한 대통합이다.

이제 남북 통일이 멀지 않았는갑다.

독재와 탄압으로 대동단결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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